본선진출자 및 결과

2017

2017 중앙음악콩쿠르 본선 심사는 심사위원 개인이 경연자들의 순위를 상대평가하는 방식으로 등수를 집계하며 점수의 합계가 작은 경연자 일수록 상위 순위입니다. 그러나 최종 시상 인원 결정은 경연자들의 전체 수준을 감안한 절대평가 방식으로 심사위원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는 점 참고 바랍니다. (단, 최종 수상자 확정 전까지는 경연자의 신상이 노출 되지 않습니다.)
요강
인원: 참가 접수자 90인 중, 5인 본선 진출
과제곡: J. S. Bach French Suite 중 1곡을 포함한 50분 이내 프로그램

 
본선 심사위원 (가나다 순)
김나영 김승희 김원 손민수 이선경 이연화 최경아

 
심사표
경연순 \ 심사 A B C D E F G 순위
1 가주연 5 3 3 5 5 2 1 24  
2 박예람 3 1 2 4 1 4 5 20 3위
3 유현성 2 4 4 2 2 3 2 19 2위
4 최영선 4 2 5 1 3 5 3 23  
5 이준석 1 5 1 3 4 1 4 19 2위
본선 경연자(연주순) 소개 및 개별 심사평
  • 가주연
    피아노 - 가주연
    순서1번
    이름가주연
    학력연세대학교 2학년 재학
    곡명
    J. S. Bach - French Suite No.5 in G Major, BWV 816
    F. Chopin - Ballade No.2 in F Major, Op.38
    F. Liszt - Paraphrase de concert sur Rigoletto, S.434
    C. Debussy - Images Book1 No.1 Reflets dans l'eau
    M. Ravel - Jeux d'eau
    F. Liszt - Etudes d’exécution transcendante No.10 in f minor, S.139
    심사평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으로 자연스럽게 음악을 끌고 나가며 자신 있게 연주하였다. 열정적인 표현과 유려한 테크닉이 인상적인 연주였다.

    자연스러운 연주력이 좋다.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건 좋지만 본선 리사이틀 프로그램으로는 곡이 너무 많다. 전체적으로 톤이 자연스럽고 선명하다.부분적으로 페달링이 많은 부분을 조심하면 좋겠고, 노래에 더욱 신경 써서 밸런스를 조절을 하면 더 좋겠다.

    자신감 있는 기교와 유연한 음악성이 훌륭하다. 텍스처가 두꺼운 부분들의 성부적 음색 차이가 조금 더 분명하면 좋을 듯하다. 스스로 개성을 발굴하는 성숙을 기대한다.

    가볍고 우아한 터치, 다듬어진 좋은 소리와 밸런스가 좋다. 화성의 풍부한 표현이 좀 더 있었다면 피아노의 다양한 레인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테크닉이 무리가 없으며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장점과 톤이 곱고 아티큐레이션이 좋다. 유연성, 섬세함, dynamic power를 고루 갖췄다. 단 repertoire 구성에 있어 규모가 큰 대표곡이 없어서 아쉽다.

    Program 구성에 대해서도 좀 더 고민이 필요할 듯 하다. 연주홀이 많이 울리는데 연주로 울림 조절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충분히 화려하고 다양한 음색과 해석을 보여주었으나, 작곡가마다의 음악의 특성이 더욱 다르게 표현되면 좋을 듯하다. 좀 더 깊이 있게 내면이 음악과 만나면 더 좋은 연주가 될 듯하다.

  • 박예람
    피아노 - 박예람
    순서2번
    순위3위
    이름박예람
    학력서울대학교 3학년 재학
    곡명
    J. S. Bach - French Suite No.5 in G Major, BWV 816
    F. Schubert - Piano Sonata No.14 in a minor, D.784
    M. Ravel - La valse
    심사평

    정돈되고 다듬어진 소리와 차분하고 안정적인 흐름으로 성숙한 연주를 들려주었다. 풍부한 음악적 감수성과 큰 스케일, 균형 있는 프로그램 등이 돋보였다.

    강한 연주력을 가졌다. 전체적으로 곡 스타일과 어울리는 톤으로 연주하면 더욱 좋겠다. 전체적으로 강하고 넓게 연주된다. 부분적으로 좀 무겁게, 표현력이 좀 더 예민하고 다양하면 더욱 좋겠다.

    주관적으로 음악을 표현하는 개성이 엿보여 앞으로 더 성숙한 음악인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연주의 디테일적인 흐름이 모든 성부에서 조금 더 다듬어지면 좋을 듯하다.

    좋은 리듬감을 가지고 각 곡의 특징을 잘 살려냈다. 완성도 있는 연주였다. 하지만 섬세한 프레이징이 부족하고 숨어있는 노래의 선율들을 찾아줬으면 한다.

    Touch가 힘이 있고 선이 굵으며 스케일이 크다. 소리의 밸런스나 그에 따른 페달링이 조금 더 섬세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아주 안정적인 연주였다. Schubert는 음색이 다양했고 voicing과 balance 모두 좋았으며 Ravel의 분위기도 좋았다. Bach는 각 곡마다 곡의 성격이 좀 더 나왔으면 좋겠다.

    더욱더 다양한 음색에 대한 idea와 fantasy가 아쉽다. 음악이 무겁고 유연하게 들리지 않는 이유는 아마 시간적(박자 등) 제한에 너무 묶여 있어서 인 것 같다.

     

  • 유현성
    피아노 - 유현성
    순서3번
    순위2위
    이름유현성
    학력연세대학원 박사과정 재학
    곡명
    J. S. Bach - French Suite No.3 in b minor, BWV 814
    F. Liszt - Etudes d’exécution transcendante No.2 in a minor, S.139
    M. Mussorgsky - Pictures at an Exhibition
    심사평

    힘있고 명쾌한 타건, 폭넓고 시원스러운 소리, 홀 전체를 채우는 꽉 찬 울림으로 대범하게 연주하였다.

    섬세하면서 power가 있는 연주력을 지녔다. 음악을 듣고 느끼는 능력과 집중력이 돋보였다.

    음악적 정렬과 드라마틱한 표현이 인상적이다. 힘과 테크닉의 적절한 안배와 극적인 부분과 서정적 부분사이 transition의 유연함과 자연스러움의 연구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뚜렷하고 명료한 음악적 plan이 있고, 집중력을 유지하며 모든 곡을 하나의 큰 그림으로 만들어냈다. 확신에 찬 연주였다. 그러나 정해진 경로를 예상하게 되었다.

    연주자의 주관과 곡에 대한 구성력이 탄탄하며 음악이 매우 자연스러운 흐름을 가지고 있다. 상상력이 풍부한 연주였다. 단, Mussorgsky 주제의 리듬이 좀 더 절도 있고 확고부동한 의지가 느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Rounded tone의 소리 울림이 좋다. Bach 각 곡마다 성격이 좀 더 나왔으면 좋겠다.

    많은 연구를 한 듯 보인다. 그 결과물을 좀 더 예술적인 연주로 표현하는 데 좀 더 집중하면 좋을 듯 하다.

     

  • 최영선
    피아노 - 최영선
    순서4번
    이름최영선
    학력서울대학교 4학년 재학
    곡명
    J. S. Bach - French Suite No.6 in E Major, BWV 817
    R. Schumann - Abegg Variations, Op.1
    C. Vine - Piano Sonata No.1
    A. Scriabin - Vers la Flamme, Op.72
    심사평

    섬세하고 예민한 귀와 좋은 손가락으로 유연하고 생기 있게 음악의 흐름을 이어 나갔으며 다양한 음색과 분위기의 변화를 잘 나타낸 열정적인 연주였다.

    편하게 연주를 하지만 보다 섬세하게 들으면서 표현하면 더 좋겠다. 양손 balance를 조절하며 좀 더 듣도록 하면 좋겠다.

    강하고 리듬감 있는 터치가 인상에 남는 장점이있다. 서정적 표현을 위한 더 넓은 스펙트럼의 다이내믹과 다양한 레가토의 연구가 있으면 좋겠다.

    다양한 음색, 음역에 대한 섬세함이 돋보인다. 흡입력 있는 연주였다.

    리듬이나 선율이 불확실한 부분들이 아쉽다. 빠른 passage가 articulation이 좀 더 되어야 하며 tempo 설정에서 감이 조금 떨어진 듯하다. (Schumann 연주에서) 현대곡 연주가와 잘 맞아 현대곡 competition이었으면 유리했을 듯하다.

    잘 정돈되게 연주했으나 Bach는 분위기가 충분히 바뀌지 않았고, Schumann은 dynamic 폭이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연주자 본인이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연주하는 부분이 상당 부분 들린다. 좀 더 섬세한 음악적 작업이 아쉽다.

  • 이준석
    피아노 - 이준석
    순서5번
    순위2위
    이름이준석
    학력연세대학교 1학년 재학
    곡명
    J. S. Bach - French Suite No.2 in c minor, BWV 813
    A. Scriabin - Piano Sonata No.2 g# minor, Op.19
    J. Brahms - 4 Klavierstücke, Op.119
    C. Debussy - L'Isle joyeuse L.106
    심사평

    다양한 음색과 섬세한 음악적 표현 민첩하고 가벼운 손가락의 움직임이 돋보인 연주였다.

    매우 음악적이며 음악이 자연스럽다. 폭넓은 연주력을 지녔다.

    음악의 이해와 표현의 기교, 섬세한 감성 등 중요한 여러 요소의 밸런스가 잘 맞은 훌륭한 연주였다. 섬세한 서정성에 안주하지 않고 레가토와 포르테 음들의 다양성도 많이 연구해 멜로디의 호소력도 증가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

    조용하고 섬세한 마음과 키가 보이는 연주였다. 좀 더 짙은 다양한 색채가 밑그림에 깔려있다면 더 좋은 연주가 될 것 같다.

    상대적으로 제일 어린 나이의 참가자가 매우 성숙하고 감수성 풍부한 음악세계를 보여 주었다. 테크닉도 무리 없으며, 자유로이 표현하고자 하는 대로 집중력 있게 연주하였다. 대성할 가능성이 주목된다. 좋은 pianist가 가져야 할 덕목을 두루 갖췄다.

    잘 다듬어지고 분위기도 좋다. Tone이 울리지만 좀 더 무게가 실려 더 잘 전달되면 좋겠다.

    음악적이고 재능 있으나 규모가 작게 들린다. 청중에게 전달되는 소리의 규모와 폭 넓은 소리, 정확한 음색을 발전시키기 바란다.

요강
인원: 참가 접수자 41인 중, 3인 본선 진출
과제곡: (①, ②, ③ 중 1곡, 전악장)
① N. Paganini: Violin Concerto No.1 in D Major, Op.6 (Cadenza: E. Sauret)
② J. Brahms: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77 (Cadenza: J. Joachim)
③ J. Sibelius: Concerto d minor, Op.47
 
본선 심사위원 (가나다 순)
김삶 김현아 유시연 이선이 정준수 최민재 피호영

 
심사표
경연순 \ 심사 A B C D E F G 순위
1 이난주 3 3 3 1 2 2 3 17 3위
2 위재원 1 1 1 2 1 1 1 8 1위
3 정주은 2 2 2 3 3 3 2 17 3위
 
본선 경연자(연주순) 소개 및 개별 심사평
  • 이난주
    바이올린 - 이난주
    순서1번
    순위3위
    이름이난주
    학력서울대학교 4학년 재학
    곡명
    N. Paganini - Violin Concerto No.1 in D Major, Op.6 (Cadenza: E. Sauret)
    심사평

    노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하모닉스 소리에 대한 연구가 좀 더 필요하다.

    소리를 낼 때 조금 덜 거칠게 연주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파가니니 스타일에 적합한 연주법과 표현이 더 잘 나타났으면 한다.

    전체적으로 모든 참가자들의 소리에 아쉬움이 있다.

    음악성과 기술력이 뛰어났으나 가끔씩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부분이 아쉽다.

    Paganini를 잘 해석했고 매우 좋은 연주였다.

    감성적 표현이 뛰어나고 화려한 연주가 인상적이다. 부분적으로 완성도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 위재원
    바이올린 - 위재원
    순서2번
    순위1위
    이름위재원
    학력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 재학
    곡명
    J. Brahms -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77 (Cadenza: J. Joachim)
    심사평

    좋은 왼손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음색에 감정을 실어 연주 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한 음 한 음이 버려지지 않게 잘 표현된 좋은 연주였다.

    음악적 이해가 좋았다.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좀 더 신경쓰기 바란다.

    단단한 기술력을 가졌으나 콘체르토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음색 변화보다 강한 소리에 치중하여 답답함을 느꼈다.

    상당히 경험이 풍부하고 이해가 잘되었다. 음질 또한 좋았다.

    매우 뛰어난 기량과 완성도 있는 연주가 인상적이었다. 내면적 energy 표현이 아쉽기는 하나 전반적으로 훌륭한 연주였다.

  • 정주은
    바이올린 - 정주은
    순서3번
    순위3위
    이름정주은
    학력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 재학
    곡명
    J. Brahms -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77 (Cadenza: J. Joachim)
    심사평

    풍부하고 다양한 음색과 좋은 음악적 흐름을 가지고 있다. 음정에 조금 더 주의하면 좋겠다.

    간혹 집중력이 부족한 연주였다.

    소리의 아름다움을 좀 더 공부하고 release 된 sound를 공부하기 바란다.

    음악성이 있으나 기술력이 아쉽다. 무엇보다 견고함과 집중력이 부족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음정이 좋지 않았다. 좋은 연주였지만 좀 더 음악적인 다양성을 가졌으면 좋겠다.

    기량이 뛰어난 연주였다. Brahams 음악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으면 더 좋은 연주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요강
인원: 참가 접수자 40인 중, 3인 본선 진출
과제곡: S. Prokofiev - Sinfonia Concertante, Op.125 (전악장)

 
본선 심사위원 (가나다 순)
강해근 김민지 김봉 김영은 김지훈 우지연 홍성은

 
심사표
경영순 \ 심사 A B C D E F G 순위
1 정우찬 1 1 1 1 1 1 1 7 1위
2 이길재 2 3 3 2 2 3 2 17 3위
3 박성진 3 2 2 3 3 2 3 18 3위
 
본선 경영자(연주순) 소개 및 개별 심사평
  • 정우찬
    첼로 - 정우찬
    순서1번
    순위1위
    이름정우찬
    학력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 재학
    곡명
    S. Prokofiev - Sinfonia Concertante, Op. 125 (전악장)
    심사평

    소리가 화려하고 음악이 여유 있다. 음색변화와 전체적인 음악구성 또한 훌륭하다.

    좋은 소리와 음악성을 가지고 있다. 연주를 잘하기 위한 tempo를 잡는 것도 훌륭하지만 반주가 솔로의 tempo에 너무 맞춘다는 느낌이 든다. 전체적인 tempo의 틀을 잡으면 좋겠다.

    좋은 소리, 음악적 깊이나 곡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연주였다. 2악장이 템포가 빠른 것은 매우 인상 깊었으나 조금 가볍게 들리는 경향이 있어 아쉬웠다.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가져가는 긴장도와 집중력은 매우 좋았다.

    전체적으로 몰입도가 높은 연주였다. 2악장의 빠른 상행 passage 부분들이 좀 더 잘 들렸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서정적인 선율들을 잘 살리면서 곡을 잘 이끌어 나갔다.

    전체적으로 훌륭했으나 악상의 변화가 없는 점이 아쉽다.

    기본기가 좋다. 이 곡에 대한 이해가 깊은 편이다.

  • 이길재
    첼로 - 이길재
    순서2번
    순위3위
    이름이길재
    학력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 재학
    곡명
    S. Prokofiev - Sinfonia Concertante, Op. 125 (전악장)
    심사평

    음색이 섬세하면서도 힘이 있다. 음악적이지만 가끔 여유 있고 relax된 연주가 아쉽다.

    긴장을 하여 음악을 즐기지 못할 때가 보인다. 그러다 실수도 나온다. 머리보다 마음으로 연주하길 바란다.

    힘있고 단단한 소리가 좋았지만 음정이나 소리의 컨트롤이 잘 되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곡이 워낙 길다 보니 힘 조절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도 한데, 가끔씩 힘 조절이 부족하여 균형이 깨지는 부분이 아쉽다.

    비트를 잘 살리면서 연주를 하였다. 초반에 긴장해서인지 도약음들이 약간 불안했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연주였다

    Tone color의 변화가 없다. Bowing speed의 변화와 무게조절 등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

    약간 긴장한 듯 드라이한 느낌을 준다. 음악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

  • 박성진
    첼로 - 박성진
    순서3번
    순위3위
    이름박성진
    학력서울대학교 4학년 재학
    곡명
    S. Prokofiev - Sinfonia Concertante, Op. 125 (전악장)
    심사평

    소리가 고급스럽고 전체적인 음악 흐름이 안정적이다. 적극적인 음악 표현이 아쉽다.

    연주 중 표정과 움직임을 생각 하면 좋겠다. 전체적인 곡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소리가 매우 깨끗하고 음정 컨트롤도 좋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흘러가지 않은 음악적인 라인이 아쉽고 소리의 컬러 체인지 등이 매우 제한되어있다. Vibrato나 활의 다양한 쓰임이 부족하다. 음악의 긴장감 등을 조금 더 극대화 시킬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음악의 서정성을 잘 살린 연주였다. Vibrato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음악적인 흐름이 잘 느껴졌다. Cadenza의 윗음역에서 아쉬운 부분이 남는다. 템포 안에서 정확히 하려 연주한 점은 인상 깊다.

    톤이 없고 음악성이 아쉽다.

    좋은 음악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Cadenza에서 사로잡지 못했다.

요강
인원: 참가 접수자 87인 중, 6인 본선 진출
과제곡: W.A. Mozart - Concerto in G Major, K.313 (전악장)

 
본선 심사위원 (가나다 순)
김미숙 김현숙 나재령 박지은 이윤영 이혜경 정순석

 
심사표
경영순 \ 심사 A B C D E F G 순위
1 윤수정 6 6 6 6 5 6 5 40  
2 최윤혁 3 5 2 5 3 5 6 29  
3 김수현 4 4 5 1 6 3 1 24 3위
4 장수경 2 2 3 3 1 1 2 14 1위
5 이수연 5 3 1 4 4 4 4 25 3위
6 김성찬 1 1 4 2 2 2 3 15 2위
 
본선 경영자(연주순) 소개 및 개별 심사평
  • 윤수정
    플루트 - 윤수정
    순서1번
    이름윤수정
    학력한국예술종합학교 1학년 재학
    곡명
    W.A Mozart - Concerto in G Major K313 (전악장)
    ※ Cadenza 자유 (Taffanel-Gaubert & Bozza 제외)
    심사평

    가지고 있는 tone이 매끄럽고 고우나 전반적으로 약한 것이 아쉽다. 2악장에서는 음정이 약간 불안하다. 특히 고음처리를 좀 더 편안하게, 자연스럽게 내도록 하면 좋겠다. Phrase의 끝 음들을 좀 더 매끄럽게 처리하면 좋겠다.(음정이 내려가는 것 주의할 것) Good!

    음악적 표현은 무난하나 처음 attack이 덜 들리며 음색이 다양하지는 않았다. 1악장 보다 3악장에서의 연주 소리가 훨씬 좋았다.

    건강하고 파워풀한 소리다. 긴 프레이즈의 표현이 아쉽다. 음정 컨트롤과 음역대 balance 조절이 필요하다.

    좋은 소리와 에너지를 갖고 있으나 character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을 듯하다. 음정이 가끔 낮아지는 것 주의하면 좋겠다.

    예쁜 소리와 좋은 테크닉을 잘 가지고 있다. 음정에 조금만 더 신경을 기울이면 더 좋은 연주가 될 것이다.

    피아노와 플루트의 소리 균형에서 피아노가 너무 강했다. 안정적 연주이나 고음의 f 혹은 long tone 소리가 중음, 저음 보다 불안정하다.

    실수 없이 잘 이끌어 가는 노련한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다. 하지만 1악장은 약간 공격적이고 여유가 없어서 소리를 예쁘고 우아하게 Mozart답게 하지 못해 음악이 아쉽다. 전체적으로 Cadenza가 너무 complex 하지 않으면 좋겠다.

  • 최윤혁
    플루트 - 최윤혁
    순서2번
    이름최윤혁
    학력서울예술고등학교 3학년 재학
    곡명
    W.A Mozart - Concerto in G Major K313 (전악장)
    ※ Cadenza 자유 (Taffanel-Gaubert & Bozza 제외)
    심사평

    Good. 크고 volumn 있는 tone을 가지고 있다. 1악장의 cadenza를 독특한 취향으로 연주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2악장에서는 좀 더 느끼면서 노래를 더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3악장은 고음 텅잉이 너무 몰아 부치는 듯했다.(Even tempo로 하면 더 좋겠다)

    음색이 매우 건강하고 음정 문제가 대단히 좋다. 스타카토, attack이 좋다. 음악의 표현 또한 좋다.

    둥글고 공명된 소리가 돋보인다. 음악적 흐름과 표현이 세련됐고 cadenza표현과 느낌이 인상적이다.

    Tempo 설정과 phrasing이 좋다. 소리가 탄탄하나 가끔 음정이 낮아지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자신감 있게 흔들림 없이 잘 연주했다.

    아주 건강한 소리를 갖고 있다. 하지만 연주홀에 따라 3옥타브 소리가 거슬릴 수도 있다.

    전체적 연주 스타일이 powerful한 연주자여서 Mozart 콘체르토 느낌이 특히 빠른 악장 1악장에서 결여되어 보이는 점이 아쉬웠다.

    Section마다 tempo가 고르지 않은 면과 약간 무겁고 둔하게 보이는 곳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딘가 끌고 가는 멋이 있었다. 2악장 vibrato가 느린 점이 아쉽지만 기본적인 스케일이나 테크닉을 좀 더 다진다면 좋은 연주자가 될 듯하다.

  • 김수현
    플루트 - 김수현
    순서3번
    순위3위
    이름김수현
    학력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 재학
    곡명
    W.A Mozart - Concerto in G Major K313 (전악장)
    ※ Cadenza 자유 (Taffanel-Gaubert & Bozza 제외)
    심사평

    Good Work! 건강한 tone color를 가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고음이 약간씩 흔들리는 것을 주의하면 좋겠다. (특히 cadenza 연주 시 너무 긴장한 듯 하여 편안한 tone color 유지하길 바란다) 마지막 3악장은 약간 무겁게 표현되는 듯한 느낌이다.

    중 고음의 음색은 화려하나 저음 음역은 조금 어둡다. 고전에서 나오는 상승하거나 하향하는 음들의 line이 덜 나왔다. 저음 텅잉, 뭉툭함, cadenza의 섬세한 표현은 우수하다.

    소리가 건강하고 고른 톤이 좋다. 하지만 지나치게 큰소리만 있어 다양한 표현이 부족하다.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으나 articulation이 가끔 날카로운 점을 주의하면 좋겠다. 2악장에서 끝 음 처리에 좀 더 신경 쓰면 좋을 듯하다.

    아주 건강한 연주였다. 2악장에서라도 조금 소리의 색깔을 좀 더 고려한다면 더 좋은 연주가 될 것 같다.

    힘있는 소리와 편안함을 동시에 지닌 연주자로 전악장을 무리하지 않고 잘 소화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감고 연주하는 것은 프로답지 않은 듯하다. 1악장 앞에는 너무 강하게 연주하다가 climax는 또 romantic 했다. 연주가 즐거워 보이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음악적이었으면 좋겠다.

  • 장수경
    플루트 - 장수경
    순서4번
    순위1위
    이름장수경
    학력연세대학교 4학년 재학
    곡명
    W.A Mozart - Concerto in G Major K313 (전악장)
    ※ Cadenza 자유 (Taffanel-Gaubert & Bozza 제외)
    심사평

    Good Sound! 전반적으로 침착하게 곡을 잘 풀어나갔다. 2악장 표현을 매우 잘 보여줘서 인상적이었다. 3악장은 매우 안정적이고 빠른 tempo지만 편안한 느낌을 주는 연주였다. Good Work!

    좋은 주법을 가지고 있으며 울림이 꽉 찬 건강한 소리이다. Phrasing처리 등이 돋보였다

    전체적인 소리와 phrasing 좋다. Tone color change가 다양하지 않은 점은 다소 아쉽다.

    소리가 좋으나 vibrato가 너무 빠른 경향이 있다. Character에 대해 생각해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1,3악장에서의 작은 실수가 아쉽지만 풍부한 감성을 지닌 연주로 Mozart 음악을 잘 표현했다.

    1악장 처음에 조금 흔들리는 듯하다가 2악장에서 아주 음악적이고 노래가 깊이 있게 들려 좋았다. 소리 자체의 울림이 좋고 control이 좋다.

  • 이수연
    플루트 - 이수연
    순서5번
    순위3위
    이름이수연
    학력연세대학교 2학년 재학
    곡명
    W.A Mozart - Concerto in G Major K313 (전악장)
    ※ Cadenza 자유 (Taffanel-Gaubert & Bozza 제외)
    심사평

    안정된 sound! 전반적으로 악장마다 잘 이해하고 연주했다. 2악장은 느끼면서 좀 더 노래하듯 연주하면 좋겠다. 고음 음정이 약간씩 흔들리는 것에 주의하면 좋겠다. 3악장은 전반적으로 좋았다.

    음색이 화려하지는 않으나 무난하게 생각된다. 표현을 좀 더 확실히 하면 좋겠다.

    편안하고 깨끗한 음악이었다. 자신만의 색깔을 좀 더 보여주면 좋겠다.

    연주가 여유있고 안정적이다. Tempo 설정, phrasing, 음악적 표현이 좋다. 흔들림 없이 즐기며 연주하는 것 같아 좋았다.

    아주 훌륭한 연주였다. 가끔 긴 음에서 소리를 밀 때가 있는데 신경 쓰면 좋겠다.

    Mozart 음악에 알맞은 예쁜 소리를 지니고 있다. 편안한 연주를 하였으나 느린 악장에서는 음악적 표현이 아쉽다.

    Style은 Mozart답고 좋은데 소리의 울림이 좀 약해서 콘트라스트가 떨어진다. 특히 고음에서 음색의 울림이 center가 안 맞게 들린다. 끝 음들이 많이 flat 된다. 텅잉이 좀 더 잘 들리면 좋겠다.

  • 김성찬
    플루트 - 김성찬
    순서6번
    순위2위
    이름김성찬
    학력연세대학교 4학년 재학
    곡명
    W.A Mozart - Concerto in G Major K313 (전악장)
    ※ Cadenza 자유 (Taffanel-Gaubert & Bozza 제외)
    심사평

    Beautiful Sound! Phrase의 끝 음 처리(고음에서) 주의하면 좋겠다. 개성있는 곡 해석이 탁월했다.

    1악장 시작 부분에서 phrase의 끝 음들을 짧게 연주해서 여운이 없다. 음정이 좋고 cadenza 표현이 아주 좋다. 2악장에서 음악적 표현 또한 우수하다.

    화려한 음색과 자신만의 색깔 있는 표현이 돋보인다. 음역대 balance 조절이 아쉽다.

    음정이 전반적으로 다 낮다. 느린 악장 표현이 좋고 음악적이다.

    감성적인 음악 표현 부분이 좋고 편안하고 예쁜 소리를 가졌다. 좀 더 디테일 한 부분까지 조절하면 좋겠다.

    1악장 opening은 참 좋았는데 점점 눌러 불어서 아래 소리가 잘 안 들리고 점점 울림이 없어지다 소리가 반이 되어 아쉬웠다. 음악이 참 좋고 노련한 연주자인 것 같은데 뒷부분까지 projection이 되지 못했다.

요강
인원: 참가 접수자 87인 중, 4인 본선 진출
과제곡: 한국 가곡 1곡, 아리아 2곡

 
본선 심사위원 (가나다 순)
강무림 김우경 김진추 박미자 손혜수 윤명자 이아경

 
심사표
경영순 \ 심사 A B C D E F G 순위
1 김현겸 3 1 3 1 1 3 3 15  
2 강동원 1 2 1 2 2 2 1 11 2위
3 박사무엘 2 4 4 4 4 4 4 26  
4 손지훈 4 3 2 3 3 1 2 18  
 
본선 경영자(연주순) 소개 및 개별 심사평
  • 김현겸
    성악(남) - 김현겸
    순서1번
    이름김현겸
    학력중앙대학교 졸업
    곡명
    장일남 - 신고산 타령
    J. Massenet - [Hérodiade] Vision fugitive
    G. Verdi - [Un Ballo in Maschera] Alzati! là tuo figlio
    심사평

    발성적이나 음악적으로 아주 좋은 소리의 질을 가지고 있다. 다만 중음에서 고음으로 올라가며 움직일 때 가슴 쪽 보다는 좀더 호흡의 중심을 밑으로 움직이며 진행하는 느낌으로 소리의 에너지를 연결하면 좋겠다.

    건강한 소리가 장점이다. 소리가 더 빛날 수 있게 비강소리를 줄여야 하고 소리로만 노래하는 것이 아닌 딕션 표현력의 노력이 요구된다.

    강한 바리톤 음성과 부드러운 감성적인 소리를 잘 구사했다. 피아니시모를 표현 할 때에도 호흡의 연결을 신경 쓰면 좋겠다.

    좋은 소리를 가졌다. 한국 민요 느낌과 발음을 더 공부하면 좋겠다. 노블한 소리 포커스와 모음 자음의 정확성이 아쉽다.

    풍부한 질감의 소리와 정확하고 안정된 호흡의 컨트롤로 좋은 가창을 들려주었다. 좋은 자세와 표정연기도 좋았다. 단지 좀 더 음악과 소리에 대조적인 표현을 곁들인다면 더 흥미로운 음악이 될 것 같다.

    섬세한 음악 표현을 위한 다양한 음색 변화에 대한 노력이 다소 아쉽다. 중후한 소리가 매우 훌륭하다.

    풍부한 성량과 여유를 가졌다. 최고 고음과 최고 세기 등 표현의 컨트롤이 중요하므로 음악을 표현할 때 기승전결을 잘 준비해야 더욱 매력 있는 노래가 완성된다. (과유불급) 데크레센도시 음정이 불안하다가 다시 음정을 찾아갈 때가 있다. ‘Il sangue tuo’ 모음이 많이 찌르러 진다. 마지막 d’ amor의 경우 ‘o’의 position이 조금 낮아 목에 걸리는 소리가 있다.

  • 강동원
    성악(남) - 강동원
    순서2번
    순위2위
    이름강동원
    학력계명대학교 예술대학원 졸업
    곡명
    김규환 - 남촌
    W. A. Mozart - Die Zauberflöte, Dies bildnis ist bezaubernd schön
    G. Donizetti - Lucia di Lamermoor, Fra poco a me ricovero
    심사평

    아주 좋은 음악적 line을 가지고 있으나 가끔 지나치게 tempo에서 벗어나 음색과 리듬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Tempo와 소리가 좀 더 일률적으로 표현되도록 음악적인 부분과 발성적인 표현을 추가하면 더욱 좋은 음악이 표현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따뜻한 음악이 굉장한 장점이다. 음악이 우선시 되어 발성에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밸런스를 찾는 것이 요구된다.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다. 표현력이 앞서서 소리를 미는 부분을 편하게 놓으면 더 좋을 것 같다.

    고음에서 상체의 자유로움이 있는 단단한 호흡 공부를 하면 더욱 좋겠다.

    미성과 풍부한 음악성과 안정된 고음으로 좋은 가창을 들려줬다. 다만 호흡의 위치를 낮추고 후두를 좀 더 열어서 자신의 자연스러운 소리와 울림의 레가토를 공부하면 좋을 것이다.

    섬세한 음악 표현은 매우 좋으나 때론 음악의 흐름을 방해한다. 독일어 가사 전달이 다소 부족하다.

    예쁜 빛깔을 가졌다. 곡의 감성적인 표현 시도는 좋으나 지나친 rubato는 자제하는 것이 더 세련된 표현이라고 생각된다. ‘으’ 발음이 너무 ‘어’가 된다. P 표현 시에도 호흡 유지가 많이 사라진다. 중 고음 음역대에서 고음으로 진행 시 호흡이 높아지면서 목이 벌어지는 경향이 있으나 영리하게 지나갔다. 극 고음에 대한 확신은 잘 엿보이지 않았다.

  • 박사무엘
    성악(남) - 박사무엘
    순서3번
    이름박사무엘
    학력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 재학
    곡명
    조두남 - 산촌
    J. Massenet - [Hérodiade] Vision fugitive
    G. Verdi - [Falstaff] È sogno o realtà?
    심사평

    목 상태가 별로 안 좋은듯 해 아쉽다. 노래를 할 때 프레이즈 연결에 대해 연구를 해 보아야 할듯 하다. 성악의 가장 기본적인 테크닉인 레가토에 대해 좀 더 깊이 연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열정적이 표현이 인상적이다. 컨디션 난조로 기량을 충분히 발휘 못한 것으로 생각된다. 컨디션 조절이 노래 연습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면 좋겠다.

    목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인다.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목에 무리가 안가는 relax가 장점이자 단점이다. 호흡공부를 더 해서 매끄러운 음악을 표현할 수 있는 테크닉을 연마하길 바란다.

    밀도 있고 좋은 소리를 지니고 있는데 2차예선부터 성대의 문제를 보여왔다. 드라마틱한 레파토리보다 젊은 나이게 걸맞게 좀 더 리릭한 노래들을 공부하여 소리의 치유가 이뤄지길 바란다.

    매우 훌륭한 소리를 소유했다. 프랑스 아리아에서 음악표현에 더욱 몰입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부드럽고 따듯한 음색을 가졌다. 중 고음에서 약간 고음으로 진행 시 목에 소리가 걸린다. (발음 중 모음 연구 필요하다) 음이 제 pitch에 도달하지 못하고 피해 간다. 복모음에서 뒷모음을 조금씩 높게 생각하고 공간을 주면 좋겠다. Vision의 레치타티보에서 음정이 불안정하다. ‘La gelosia’ 등을 보면 복모음이나 모음의 연결이 붙어 있을 때 소리가 목으로 많이 떨어진다. 모음 변화 이용한 발성 공부가 도움 될 듯하다.

  • 손지훈
    성악(남) - 손지훈
    순서4번
    이름손지훈
    학력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곡명
    김동환 - 그리운 마음
    W. A. Mozart - [Die Entführung aus dem Serail] Konstanze…O wie ängstlich
    F. Cilea - [L'arlesiana] È la solita storia del pastore
    심사평

    한국가곡에서 phrase마다 너무 많이 끊어지는 느낌이다. 독일 딕션이나 발성적인 표현은 아주 훌륭하다. 음악적이고 적극이고 드라마틱한 표현 강조하고, 좀 더 정확한 음정 컨트롤을 했으면 좋겠다. 음정에 #이 많이 됐다.

    음악을 대하는 마음이 진중하고 개성이 돋보인다. 후두의 위치가 음정마다 일정하지 않은 것을 개선하여 소리의 통일성을 갖추면 좋겠다.

    한국 가곡의 표현력이 훌륭하다. 숨 쉬는 부분이 많았는데 조금 줄이면 더 좋을 것 같다. 무리하지 않고 펼치는 발성이 좋았다.

    한국 가곡의 음악적인 표현이 아쉽다. 임팩트 있는 소리 표현과 세련된 무대 매너가 필요하다. 깨끗한 음성이 장점이다.

    쓸모없는 힘이 들어가지 않고 자연스럽고 열린 소리로 편안한 가창을 들려주었다. 좀 더 다채로운 감정으로 음악의 긴장감과 집중력을 높이면 더 좋을 것 같다.

    매우 훌륭한 잠재력을 지닌 테너다. 자신의 음악표현이 확실하다.

    선명한 빛깔을 소유하였으며 노래 운영면에서 안정감이 있다. 한국 가곡 고음 ‘아’에서 모음뿐인데 소리 위치가 많이 뒤로 넘어간다. (특히 1절에서 심하게 들렸다) 마지막 ‘그림자’에서 ‘아’는 너무 밀어내어 아쉬웠다. ‘è la storia’로 시작 할 때와 레치타티보가 전반적으로 음정이 매우 불안정하다. 고음이 불안해지면서 호흡이 짧아지며, 단어 중간에 숨을 쉬어버렸다.

요강
인원: 참가 접수자 87인 중, 4인 본선 진출  
과제곡: 한국 가곡 1곡, 아리아 2곡

 
본선 심사위원 (가나다 순)
강무림 김우경 김진추 박미자 손혜수 윤명자 이아경
심사표
경영순 \ 심사 A B C D E F G 순위
1 박예랑 2 2 2 3 2 3 1 15 1위
2 박혜숙 4 3 3 4 1 1 3 19  
3 김효영 1 1 4 1 3 2 4 16 2위
4 임채민 3 4 1 2 4 4 2 20  
  • 박예랑
    성악(여) - 박예랑
    순서1번
    순위1위
    이름박예랑
    학력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 재학
    곡명
    이원주 - 베틀노래
    V. Bellini - [La Sonnambula] Care compagne.... Come per me sereno
    J. massenet - [Manon] Je marche sur tous les chemins.... Obéissons quand leur voix appelle
    심사평

    건강한 소리와 좋은 딕션으로 음악을 이끄는 연기력이 우수했다. 성대의 조임보다는 배음을 더 생각하는 고음의 운영을 개선한다면 더 많은 색채를 내는 기대되는 재목이다.

    한국의 민요풍 박자를 좀 더 민요풍으로 전달하면 좋겠다. 음색이나, 에너지, 소리의 테크닉, 등이 아주 훌륭하다. 좋은 기초적인 재질을 호흡 및 음악적인 표현을 덧붙여 표현하면 더욱 좋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

    모든 노래에 있어서 힘이 넘치고 발성적으로 소리 전달력이 좋다. 프레이즈마다 순간적으로 힘이 넘칠 때가 많아서 전체적으로는 조금 더 부드러운 소리가 더 많았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끝까지 고음에 힘이 있어서 좋았다.

    자신감 있는 무대매너가 좋았다. 발성이 좋은 편이나 풍성한 울림이 있는 콜로라투라 테크닉을 더 연마하길 바란다.

    예선부터 안정된 호흡과 정확한 피치, 기교 있는 고음으로 정갈한 노래를 들려주었다. 좋은 자세로 노래했으나 좀 더 음악적인 표현과 다양한 색깔을 갖추면 좋겠다.

    한국가곡의 한국적 정서 흐름이 다소 급하다. 전체적으로 음악적 여유가 많이 필요하다.

    한국 가곡의 발음 포지션이 다소 낮은 경향이 있다. 한국적 리듬 이해가 아쉽다. 고음 상승 시에 유지음에서 flat을 초래하였다. ‘Gioia’ 발음 o 가 e로 들린다 ‘gio’ 발음은 목이 열려야 한다 (이태리발음) 음을 걸쳐서 흘려버리는 경향이 많다 보니 발음이 명확하지 않다. 음악적으로 여유 있어 보이는 것과 명확한 차이가 있음을 인지하면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악보상 ‘f’는 무조건 소리를 크게 내는 것이 아니라 언어나 상황에서 오는 것임을 공부하면 더 깊이가 생길 것이다. 자신감과 끼는 존재한다.

  • 박혜숙
    성악(여) - 박혜숙
    순서2번
    이름박혜숙
    학력서울대학교 3학년 재학
    곡명
    이원주 - 베틀노래
    A. Dvořák - [Rusalka] Song to the Moon
    G. Charpentier - [Louise] Depuis le jour
    심사평

    따뜻한 음색이 장점이다. 자칫 비강소리가 많아 소리가 어두워지는 것을 개선하고 더 정확한 음정과 더 풍부한 색깔이 요구된다.

    한국가곡에서 우리 민족 전통의 가락이 표현되었으면 좋겠다. 소리를 중음이나 고음에서 크게 내려고 하는 욕심에 선명하고 좋은 음색 마저 손해 보는 듯한 느낌이다. 좀 더 풍부하고 적극적인 표현을 하면 좋겠다.

    한국가사의 전달이 잘 되었다. 풍부한 감성이 느껴지는 표현력도 좋았다. 프레이즈의 마무리가 너무 끊기지 않도록 주의하면 좋겠다.

    풍부한 음색인 만큼 더 많은 호흡조절과 legato의 기술이 필요하다.

    아름답고 안정된 소리와 풍부한 색깔, 다양한 감정의 표현으로 집중력 있게 불러 듣는이를 흡인시켜 주었다. 다만 본인이 소리를 좀 더 쉽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자신이 가진 호흡에서 성량을 조절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

    한국 가곡의 열린 발성이 뛰어나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발성과 호흡이 탄탄하나 곡의 흐름이 다소 무겁게 들린다.

    소리의 깊이와 고음에서의 피치는 한국 가곡에 잘 맞았으나 중 고음역에서 발음이 벌어지는 아쉬움이 있다.(감정과 테크닉 조절에서 초래된 듯 보임) 루살카 아리아 발음 사이사이 호흡의 연결이 아쉽다. me 발음 등에서 ‘므녜’라고 더 올려야 하는데 발음이 얕아 ‘ne-녜’라고 한다. Kdo [gdo] 발음을 ‘k’로 한다. 프랑스어 발음은 음역에 따라 너무 벌려 (어느 정도는 발성적으로 필요하나 닫힌 발음 특히 어미들이 지나치게 열려버림) 진행될수록 다소 사납게 들려 아쉬웠다.

  • 김효영
    성악(여) - 김효영
    순서3번
    순위2위
    이름김효영
    학력서울대학교 3학년 재학
    곡명
    윤이상- 고풍의상
    G. Charpentier - [Louise] Depuis le jour
    G. Verdi - [La Traviata] È strano...Sempre libera
    심사평

    화려한 벨칸토의 고음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소리 공간의 상상력을 더 가져서 발음과 표현력이 좋고 풍부한 운영이 요구된다.

    발성적으로나 음악적으로 아주아주 좋은 테크닉을 구사하고 있다. 아쉬운 것은 음정마다 고음, 중음, 저음 모두 발음과 모음에 따라서 음색이 일치 되지 않게 소리 내는 것이 아쉽다. 더불어 소리의 volumn에 따라서 음색이 조금씩 다른 것을 체크했으면 좋겠다.

    부드럽고 강한 두 가지 소리를 적절히 구사하여 음악적으로 연결이 잘 이루어진 노래였다. 음정이 조금 불안한 부분이 있었다.

    낮은 위치에서 질러대는 경향이 있어 불필요한 비브라토가 많고 음정이 부정확하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 이상의 선곡을 한 것으로 느껴진다.

    아름다운 은빛 질감의 소리에 콜로라투라를 구사할 수 있는 안정된 호흡과 테크닉을 지녔다. 부분적으로 구강을 열지 못해서 발음과 소리의 방향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점이 다소 아쉬웠다.

    음악표현은 매우 다채롭고 화려하나 3곡 모두 음정이 다소 불안정했다.

    한국 가곡에서  ‘밤’ ‘고와라’ ‘등 ‘아’ 발음에서 입을 안 열어 발음과 음이 얕아진다. 정확한 음을 낸 다음 p로 가야하고 악상 표현을 해야 하는데 음이 미치지 못한 상태에서 호흡을 빼는 습관이 많이 나온다. 좋은 소리와 끼는 있으나 프랑스 중음 중저음 발음 역시 얕고 정확하지 않다. 박자 또한 채우지 않는 것도 있다. Phrase 시작과 끝에 충분한 appoggio와 공명강 사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 임채민
    성악(여) - 임채민
    순서4번
    이름임채민
    학력한국예술종합학교 3학년 재학
    곡명
    이원주 - 베틀노래
    W. A. Mozart - [Der Schauspieldirektor] Bester Jüngling
    A. Thomas - [Mignon] Je suis Titania
    심사평

    아카데믹한 운영이 장점이다. 그로 인해 한가지 색깔만 나는 것을 개선해야 하며 표현력과 음악적 성숙함이 요구된다.

    소리가 아주 건강하고 음색이 좋다. 노래를 접할 때 좀 더 여유 있는게 relax할 필요가 있다. 호흡과 연결된 두성을 좀 더 중점적으로 연구하면 몸에서 나오는 배음을 형성하는데 훨씬 좋을 것 같다

    내추럴한 발성으로 소리 전달이 잘 이루어졌다. 모차르트 음악이 깔끔하고 깨끗한 발성에 잘 맞았다. 한가지의 색깔로 음악을 구성하기 보다 여러 가지 다양한 색깔로 음악을 구사하면 더 좋을 듯 하다.

    매력적인 음색이다. 더욱 고급스러운 울림을 위하여 연구하면 더 큰 성악가가 될 것이다.

    깨끗한 소리와 젊음에 맞게 난이도가 높지 않은 곡으로 무리하지 않은 선곡이 좋았다. 다만 좀 더 호흡의 위치를 낮춰서 고음이 더욱 열리고 힘을 실을 수 있도록 갖추면 좋겠다.

    맑고 건강한 소리의 소유자이며 섬세한 음악표현에 대해 꾸준히 노력하면 성장 가능성이 크게 보인다.

    선명하고 깨끗한 소리를 가졌다. 나이에 맞는 깔끔함과 발전 가능성이 있다. 독일어 발음에서 ‘ü’를 중 고음에서 발음하다 보니 변형이 됐다. Titania 레치타티보에서 음정이나 호흡이 불안했다. 닫힌 발음을 너무 열어서 노래하기 편하게만 하였다(테크닉적으로 영리하게..) 소리가 선명한 것에 비해 다소 취약한 음악에 대한 세부적인 공부와 감정 표현을 좀 더 연구하면 좋을 것 같다. 화려하고 정확한 극 고음이 장점이다.

요강
인원: 참가 접수자 22인 중, 4인 본선 진출
과제곡: 피아노와 목관악기를 위한 2중주 (형식 자유, 10분 내외)

 
본선 심사위원 (가나다 순)
구본우 김경중 이홍석 임종우 조사방 홍승기

 
심사표
경영순 \ 심사 A B C D E F 순위
1 김해리 2 4 3 3 3 2 17  
2 최여울 3 2 1 2 1 3 12  
3 박성미 1 1 2 1 2 1 8 2위
4 임주광 4 3 4 4 4 4 23  
본선 경영자(연주순) 소개 및 개별 심사평
  • 김해리
    작곡 - 김해리
    순서1번
    이름김해리
    학력연세대학교 1학년 재학
    곡명
    Rain Room for Clarinet & Piano
    곡설명
    'Rain Room'은 미국과 런던 등에서 전시되었던 비가 내리는 실내 공간이다. 공간 안의 센서는 움직이는 물체를 인식하여 그 부분만 피해서 빗물이 떨어지도록 해 놓았고, 방의 한가운데에 빛이 있어 사람들은 비의 움직임을 잘 관찰할 수 있다. 이 곡은 이러한 Rain Room에 사람이 서 있는 사진을 보고 인상을 받아, 방의 의미를 재해석하여 작곡되었다. 피아노의 고음역과 저음역의 대비, 클라리넷의 음색과 또한 다이나믹의 대비를 중심으로 서너 개의 모티브가 다섯 개의 섹션에 걸쳐 등장한다.
    심사평

    악기(관현악법) 측면에서 너무 높은 음역 사용으로 클라리넷이 가지고 있는 양질의 음향을 만들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구성이 음악적으로 떨어진다.

    Klang Verfremdung ohne grund

    Inhalt lose dynamic

    Parameter disposition

    Alt modisch -1960 – 1970 er

    음악적 기교와 완성도는 높으나 주제를 설득하기 위한 일관성의 강조와 음악적 흥미를 위한 변화 요소가 부족한 점이 아쉽다.

    도입부의 소리를 깨끗하게 시작했다. 장식음의 용도가 박의 한 박으로 취급 되어있다. 기존의 작품, 기성 작곡가의 작품을 참조하거나 모방한 듯 하다.

    리듬과 음색 그리고 dynamic을 강조한 곡이다. 그러나 이것이 표현되기 위한 화성적 구성이 아쉬우나 전체적 구성의 다양성은 좋다.

    몇군데 클라리넷 음향을 피아노가 덮어버린 것만 제외하면 피아노와 클라리넷 두 악기의 음색, 음역의 배합이 좋다. 작품 구성 또한 좋다. 클라리넷의 air sound가 부수적인 요소로만 쓰인 점이 아쉽다.

  • 최여울
    작곡 - 최여울
    순서2번
    이름최여울
    학력연세대학교 4학년 재학
    곡명
    Reflection on the water for Flute & Piano
    곡설명
    'Reflection on the water' 은 물에 비춰진 그림자를 뜻한다. 곡의 전반적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모티브는 잔잔하게 요동치는 물의 이미지를 생각하며 떠오르는 음형과 소리로 만들어졌으며 비춰진 그림자 위에 충격을 가하게 되면 이미지가 갇혀있는 물의 특성으로 인해 물결이 일렁이며 그림자의 모습이 왜곡되고, 다시 잠잠해지면 어느덧 본모습이 돌아오는 과정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심사평

    전체적으로 음악적이고 플루트의 음향을 효과적으로 잘 표현했다. 제목으로 한 reflection도 잘 표현했다.

    Klang Verfremdung ohne grund

    Inhalt lose dynamic

    Parameter disposition

    Alt modisch -1960 – 1970 er

    일관성이 잘 유지된 곡이나 작가의 의도가 이해와 소통이라는 면에서 청중에게 잘 전달 되어졌나 의문이 드는 곡이다.

    표기된 기보대로 연주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 Flute 부분의 선율이 인상주의적인 부분이 눈에 띄나 그에 반해 피아노 부분의 화성이 너무 일률적이다.

    인상주의적 표현이 두드러졌다. 음색을 강조한 곡이다. 그러나 플루트에 비해 피아노가 과하다(피아노의 과다한 표현) 전체구성의 통일성이 좋다.

    작품의 음색 조합이 훌륭하였으나 대조의 요소가 충분히 보이지 못하였다. 플루트의 현대적인 주법이 피아노의 주법과 연결되지 못하고 부수적으로만 쓰인 점도 아쉽다.

  • 박성미
    작곡 - 박성미
    순서3번
    순위2위
    이름박성미
    학력대구가톨릭 일반대학원 졸업
    곡명
    줄-Nori for Flute & Piano
    곡설명
    이 작품의 스토리 주제인 줄놀이(외줄타기)는 눈에 보이는 외줄, 그리고 줄을 타는 곡예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눈에 형상화되어있는 것을 제외한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에 집중해 보았다. 줄을 타는 곡예사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곡예사의 손에 들려져 있는 부채에서 생성되는 바람과 자연적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작품의 중요 생성 요소로 활용하였으며, 목관악기 중 바람의 조절이 유용한 악기 플롯을 선택하였다. 플롯은 바람을 통해 목적지인 음으로 도달하여 항상 실음이 부각화된다. 여기서 나는 역발상을 꾀하여, 목적지인 실음으로 가기 위한 도구인 바람을 오히려 여러 가지의 형태로 변화시키며 바람 소리가 실음보다 주되게 등장하도록 구상해 보았다.
    심사평

    악보에 보이는 표기는 잘 표현 못한 것에 비해, 전체적인 선율 라인과 기법은 조화롭게 표현했다.

    Inhalt lose dynamic

    Parameter disposition

    Alt modisch – 1960- 1970 er

    주제의 일관성과 테크닉이 좋다. 좀더 차별화 된 자신의 목소리(개성)이 부족한 점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Whistle tone과 air sound가 혼합되어 연주 중 상승되는 음 처리에서 너무 일정한 음정 관계가 연속된다. 상당히 함축된 작품이지만 너무 콩쿠르 스타일에 맞추어 작곡되어 있다는 느낌이 든다.

    플루트의 음색(주법)활용이 좋다. 표현의 다양성 현대적 주법의 표현이 뛰어나다. 그러나 플루트의 비중이 피아노에 비해 과하다.

    플루트의 현대적 기법의 시도는 좋으나 피아노와의 연계가 다소 아쉽다. 초반에 화성적 변화가 다소 아쉬웠으나 후반부의 음색 변화로 훌륭하게 작품을 구성해냈다.

  • 임주광
    작곡 - 임주광
    순서4번
    이름임주광
    학력서울대학교 4학년 재학
    곡명
    Sea Fragments for Basson & Piano
    곡설명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Sea Fragments'는 작곡자 본인이 ‘바다’에 대해 느낀 수많은 정경들과 이야기들을 ‘조각’으로 삼아 나열한 곡이다. 느닷없이 등장하고 사라지는 17개의 조각들로 이루어진 하나의 음악적 현상으로서, 이 곡은 작곡자 본인이 바다에 대해 느낀 '변화무쌍한 생경함'을 표현하였다.
    심사평

    구성력이 아쉽다. 전체적으로 너무 조각적으로 나뉘어 작곡 구성력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본다. 기법이나 다이나믹도 악보의 표현과 다르게 나타나 상당히 실망스러웠다.

    Klang Verfremdung ohne grund

    Inhalt lose dynamic

    Parameter disposition

    Alt modisch – 1960- 1970 er

    Zitat ohne grund

    아이디어와 표현, 주장에 약간 억지스러움이 있다. 조각과 단편들에 대한 설득력 또한 약하고 곡 전체를 구성하는 매개체가 빈약하다.

    비연속적인 구성에서 곡의 단절이 발생했다. 바순의 멀티포닉 연주가 잘 안되는 부분이 발생했다. 악기 간의 균형이 안 맞고 피아노가 더 비중 있게 들려 아쉬웠다.

    파곳의 현대적 표현이 두드러졌으나 피아노가 다소 과다했다. 두 악기간 dynamic의 불균형이 아쉽고 전체 구성의 통일성이 부족하다.

    다양한 음악적 내용이 보이나 각 부분들 간에 혹은 전체를 묶어주는 연속성이 부족하다. 피아노는 주법이나 바순의 하모닉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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