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진출자 및 결과

2014

2014 중앙음악콩쿠르 본선 심사는 심사위원 개인이 경연자들의 순위를 상대평가하는 방식으로 등수를 집계하며 점수의 합계가 작은 경연자 일수록 상위 순위입니다. 그러나 최종 시상 인원 결정은 경연자들의 전체 수준을 감안한 절대평가 방식으로 심사위원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는 점 참고 바랍니다. (단, 최종 수상자 확정 전까지는 경연자의 신상이 노출 되지 않습니다.)
요강
인원: 참가 접수자 50인 중, 5인 본선 진출
지정곡: E. Elgar: Cello Concerto e minor Op.85

 
본선 심사위원 (가나다 순)
김호정, 노인경, 백희진, 송영훈, 송희송, 우지연, 이명진, 주연선

 
심사표
경영순 \ 심사 A B C D E F G H 순위
1 박건우 3 5 3 5 5 5 5 4 35  
2 박성근 2 3 2 3 4 4 1 5 24 3위
3 이경준 5 2 4 2 2 2 2 3 29 2위
4 박주호 4 4 5 4 3 3 4 2 29  
5 김민지 1 1 1 1 1 1 3 1 10 1위
 
본선 경영자(연주순) 소개 및 개별 심사평
  • 박건우
    첼로 - 박건우
    순서1번
    이름박건우
    학력에센폴크방 대학원 1학년
    심사평
    음악이 자연스럽다. 감정 표현이 더 나타났으면 좋겠다.
    큰 그림은 잘 그려져 있고 계획도 되어 있으나, 그 큰 그림을 우리가 좀더 가까이 접했을 때 이런 세밀하고 작은 부분도 정교하게 그려져 있으면 보는 이가 느끼는 작가의 능력이나 감동 또한 다 를 것이다. 구조나 음악적 아이디어의 짜임새가 조금 더 세밀한 관계 속에 있으면 더 감동을 주는 연주가 되겠다.
    정확한 음정과 날렵한 활 쓰임이 아주 좋다. 다양한 음악적 표현과 vib. 연결, 수시로 나오는 악센트가 아쉽다.
    깔끔하고 단아한 연주이다. 다양한 표현이 아쉽다. 음과 음 사이가 끊어질때가 많다. 첼로의 깊은 음색 표현이 더 나오면 좋겠다.
    1악장: 액센트가 너무 많다. Bow change-legato가 필요하다.
    2악장: Rigid! 음정 good. Could be more flowing
    3악장: Too controlled! Vib. 너무 빠르다
    4악장: Short Bow Strokes / Sonata 느낌이 너무 많이 난다 전체적으로 더 큰 스케일이 요구되며 1~4악장까지의 변화과정이 더 잘 보여야 한다.
    차분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연주를 보여주었다. 안정된 연주로 들렸는데 음색의 변화와 강약의 변화가 더 지켜졌으면 좋겠다.
    비브라토가 채워지지 않음으로 전체적인 음악적 흐름이 끊어짐이 아쉬웠다.
    전반적으로 음정, 박자가 깔끔한 편이다. 하지만 노래하는 부분, 예를 들어 1, 3악장에서 레가토가 안되어서 선율이 흐르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 소리가 깔끔하지만 조금 얇다. 소리의 깊이에 대해 좀 더 연구했으면 좋겠다.
  • 박성근
    첼로 - 박성근
    순서2번
    순위3위
    이름박성근
    학력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
    심사평
    숨소리가 커서 가끔 연주에 방해가 된다. 음악이 정열적이고 잘 표현한다.
    소리에 따뜻함과 열정이 있어서 좋았다. 소리 면에서 조금 아쉬운 것은 C, G 현 소리가 정확한 지점을 못 찾은 듯 간혹 빈 소리가 나서 전체의 울림이 때론 빈약해진 부분이다.
    매력적인 vib. 전체적으로 곡을 잘 이해하며 적절한 음악적 표현이 좋다. 2악장의 테크닉, 음악적 느낌은 좋으나 조금 불안한 빠른 tempo는 아쉽다.
    1악장에서는 다양한 성격을 나타내다 보니 흐름이 쳐질 때가 많다. Vibrato 표현력이 좋다. 매우 순간순간 정성껏 표현된다. 2악장은 서두르게 들린다. 악장마다 성격 파악이 잘 되어있고, 자기세계가 분명하여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다.
    1악장: 음악적이고 여유 있는 연주 Very good!
    2악장: 너무 빠르고 힘겹게 연주하는 듯하다. 소품 같은 작은 규모의 곡으로 느껴진다.
    2악장: 좋은 Vibrato. Glissando 공부해야 할 듯하고 경직된 Sound이다.
    4악장: 조금 급하다. 짧은 phrase들이 너무 많고
    여유가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좋다. 1악장, 4악장 너무 눌러서 소리 내는 부분 주의 요망.
    다양한 음색과 다이내믹을 주도적이며 열정적으로 표현했는데 연주할 때 불필요한 힘이 많이 들어가 호흡이 크게 들렸다.
    탄탄한 톤과 다양한 칼라로 음악적 흐름을 잘 묘사하였다.
    갖고 있는 마음이나 감정이 좋고 비브라토가 좋지만 한 가지 비브라토와 한 가지 소리로만 연주해서 아쉽다. 비브라토의 다양성을 더 연구해야 한다. 소리가 거칠 때가 있고 활이 종종 꺽꺽대는 것이 연주에 방해가 된다. 음정이 불안한 편이고 전체적으로 준비가 덜 된 것 같아 아쉽다.
  • 이경준
    첼로 - 이경준
    순서3번
    순위2위
    이름이경준
    학력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심사평
    음악의 다양한 색깔을 좀 더 표현했으면 좋겠다.
    소리가 진실하고 건강해서 마음에 들었으나 반면 2악장에서는 소리가 정확하지 못해 의아했다. 왼손, 오른손의 코디네이션이 안 좋은 듯하다. 곡을 자세히 공부한 것으로 보여 특정한 부분에 과하지 않고 전체적 평형감을 잘 유지했다.
    Vib.가 장점이자 단점이다. 정열적인 소리는 좋으나 좀 더 다양한 음색과 음악적인 표현이 요구된다.
    곡의 파악이 잘 되어있어 소리를 차분하게 잘 이끌어낸다. 2악장에서 약간의 소리 엉김이 있었다. 3, 4악장 역시 음악을 단계 단계 깊은 소리로 잘 표현하였다. Vibrato가 좋다.
    1악장: 조금 거칠지만 큰 소리가 인상적이다. 좋은 협연자로서의 가능성이 보인다.
    2악장: Good tempo. 끝 음 처리가 불안한 부분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편안한 연주를 보여주었다.
    3악장: 음악적이고 넓은 스케일이 돋보인다. Good Vibrato, Good tempo.
    4악장: Very good Intro! Controlled nicely. 거친 소리가 있다.
    Soloist 가능성이 보인다. 활(어깨) 쓰는 공부가 필요하다(조금 막혀있음!!).
    안정된 보잉으로 다양한 음색과 긴 호흡으로 여유 있는 연주를 들려주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연주였다.
    곡의 느낌을 잘 살려서 연주한다. 표현력도 풍부하다. 넓은 비브라토가 좋지만 때로는 너무 넓어서 소리가 울렁거리는 점은 주의해야겠다. 소리가 다소 거칠다. 좀 더 다듬어진 소리로 연주했으면 한다.
  • 박주호
    첼로 - 박주호
    순서4번
    이름박주호
    학력서울예술고등학교 3학년
    심사평
    소리가 풍부하고 좋다. Auftakt 처리가 더 잘됐으면 좋겠다.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1악장에서 vib. 하는 음과 하지 않는 음의 차이가 유독 다른 사람에 비해 크게 들린다.
    기름지고 시원하게 쭉 뚫고 나오는 소리이다. 디테일한 음악적 표현이 아쉽다.
    소리 좋고 흐름이 매끈한데, 깊이가 부족하고 내용이 비어있는 부분이 많다. 음악이 단순하다. 소리를 잘 내고 전체적으로 연주에 무리가 없다.
    1악장: Good Sound! 안정적인 연주!! Good technique. 조금 급하다.
    2악장: Very Good!
    3악장: 조금 서두른 Tempo! Good sound though 여유 필요하다.
    4악장: 음들이 정확한 연주를 통해서 잘 전달됨. Good Technique!
    조금 덜 잘하려는 마음을 가지면 여유가 생길 듯하다. 인상적인 연주자이다.
    탄탄한 음색으로 다양한 음색과 다이내믹을 표현했는데 피아노를 연주할 때 좀 더 섬세한 표현이 아쉬웠다.
    음악적 깊이, 해석이 다소 부족한 점이 아쉬웠다.
    표현력도 좋고 소리 quality도 아주 좋다.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연주를 들려주었다. 연주시의 집중력이 뛰어나다. 중간중간 약간의 실수들이 조금 아쉽다.
  • 김민지
    첼로 - 김민지
    순서5번
    순위1위
    이름김민지
    학력서울대학교 1학년
    심사평
    음악을 이끌어나가는 집중력이 좋다.
    Cello에서 Orchestra 파트로의 연결 부분에서 세심한 면까지 신경 쓰고 고민한 모습이 보여 전체 흐름이 돋보였다.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고 음악적인 안정적인 연주이다.
    소리가 깊이 있고 Elgar Concerto에 맞는 해석이 돋보인다. 섬세한 표현과 세련된 무대 호흡 등이 우수하다. 깊이 있으면서 정돈된 소리가 인상적이다.
    1악장: Beautiful Sound!! But 소리가 조금 작다. 성숙한 연주이다.
    2악장: Bravo!!!
    3악장: 감동있는 연주! 조금 깊이 있고 풍부한 sound가 아쉽다.
    4악장: 음악적이다. 조금 작지만, 매우 정확한 연주, 해석이다.
    좋은 연주자 자질이 보인다. 소리만 조금 풍부했으면 한다. 가장 정확한 연주를 했다.
    안정된 기교를 바탕으로 각 악장의 특징을 살려 주도적으로 긴장감과 섬세함을 표현한 연주였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연주였다.
    물 흐르듯이 곡을 잘 표현해서 연주한다. 느낌을 잘 살려서 연주하는 것이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다. 음정 정확하고 소리 깨끗하게 잘 연주한다. 완성도가 아주 높은 연주를 들려주었다.
요강
인원: 참가 접수자 41인 중, 3인 본선 진출
지정곡: L. V. Beethoven: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61 (Kreisler Cadenza)

 
본선 심사위원 (가나다 순)
김영기, 신은령, 윤경희, 윤성원, 이경선, 전성해, 정원순, 피호영

 
심사표
경영순 \ 심사 A B C D E F G H 순위
1 이재형 2 3 1 2 2 3 2 1 16 3위
2 김계희 1 1 2 1 1 1 1 2 10 2위
3 박규민 3 2 3 3 3 2 3 3 22  
 
본선 경영자(연주순) 소개 및 개별 심사평
  • 이재형
    바이올린 - 이재형
    순서1번
    순위3위
    이름이재형
    학력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2학년
    심사평
    아카데믹한 곡 해석과 깨끗한 음색이나 전체적인 연주 스케일이 좀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프레이징이 유려하며 톤이 아름답다. 비브라토의 색깔과 종류가 한정된 것이 아쉽다. 구조적 분석을 좀 더 꼼꼼하게 하면 좋겠다.
    조성의 변화에 따른 음색의 표현이 다양하지 않고 빈약함. 음악의 전개과정을 인지하지 못하고 연주해서 깊이 있는 음악적 표현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3악장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하였으면 좋았을 것 같다.
    기술적인 완성도는 매우 높으나, 가끔 고전음악의 틀을 너무 벗어나서 표현할 때가 있다.
    2악장 같은 경우 조금 더 차분하게 연주하면 더 효과적일 듯하다.
    전체적으로 깨끗한 음색의 연주이나 조금 더 다양한 음악적 표현이 부족하다.
    아카데믹한 곡 해석과 깨끗한 음색에 비해 전체적인 연주 스케일이 좀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음정이 흔들리는 경향이 있고, 비브라토가 베토벤에 맞지 않게 과한 편이다.
    끝까지 침착하게 연주하여 앞으로 기대할 유망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성숙함과 정돈된 연주이다. 음정이 매우 양호하다.
    Cadenza에서 조금 더 Cadenza의 특성을 살릴 것(dramatic, dynamic)
  • 김계희
    바이올린 - 김계희
    순서2번
    순위2위
    이름김계희
    학력서울대학교 2학년
    심사평
    소리, 음악성의 돋보이며 곡 이해와 표현이 자유롭다.
    적극적인 무대 매너와 집중력이 뛰어나다. 발 구르는 소리가 너무 심한 것이 거슬린다. 가끔 고요한 부분에 대한 표현력이 과해서 균형을 깨뜨릴 때가 있다.
    조성에 따른 scale 음정이 불안하다. 베토벤 작품에 대한 이해가 좀 더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섬세함과 음색의 다양성이 부족하다. 자주 음악적이라기보다는 연습곡 같은 느낌을 주는 부분들이 있다.
    아주 고급스러운 소리를 가졌다. 가끔 움직임이 너무 과하여 거슬릴 때가 있지만, 매우 차분하게 적절히 표현하였다.
    소리가 풍부하다. 음악을 끌고 나가는 힘과 표현력이 좋다.
    음악성이 돋보이며, 곡 이해와 표현력이 자유롭다.
    음색이 윤기가 흐르고 맑으며 음정이 또한 상당히 정갈하여 베토벤 콘체르토와 어울리는 학생이다.
    전체적으로 무게감이 떨어지고 가벼운 흐름이 아쉽다.
    반주가 지나치게 쉬운 진행이 아쉽다. 전반적으로 서두르는 느낌이 있고 특히 3악장은 베토벤 음악에서 벗어난다.
  • 박규민
    바이올린 - 박규민
    순서3번
    이름박규민
    학력서울예술고등학교 3학년
    심사평
    연주 스타일이 좋다. 음악성과 곡 이해력이 조금 더 섬세했으면 좋겠고, 왼손 음정이 아쉽다.
    음악적 표현과 곡 해석이 좋다. 고음 음정이 자주 불안한 것이 아쉽다.
    곳곳에 매력적인 음악적 표현들이 좋았지만, 전반적인 음정 불안과 긴 호흡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집중력이 곳곳에 끊기는 것이 아쉽다. 음악을 끝까지 끌고 나가는 힘이 필요하다.
    뛰어난 음악성에 반해 음정이 불안할 때가 많다. 자신감 있게 연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음정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듯하다. 매력적인 톤이 장점이다.
    슬러나아티큘레이션을 원전악보에 충실하게 연주하였다.
    음정이 불안하다. 전체 화성에 대한 이해가 없다. 불필요한 악센트가 나오고 비브라토가 강약조절이 없고 한가지만 있다. 소리의 표현 방법에 있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유려한 음색과 음악성에 반해 음정 실수가 있어 안타깝다. 그러나발전 가능성이 가장 크다.
    음정이 처음부터 다소 흔들린다. 전체적으로 라인이 부드럽지 못하고 뻣뻣한 스타일이며, 감성이 부족한 편이다.
    전체적으로 음정이 매우 불안정하고 부분적으로 지나치게 과장된 표현이 있다.
요강
인원: 참가 접수자 42인 중, 5인 본선 진출
지정곡: C. Nielsen: Concerto for Clarinet and orchestra, Op.57

 
본선 심사위원 (가나다 순)
권록현, 동준모, 박정환, 선우지현, 송호섭, 유영대, 이창수, 이창희, 최성심

 
심사표
경영순 \ 심사 A B C D E F G H I 순위
1 이진아 3 4 5 5 1 2 2 3 2 27 3위
2 박진오 1 1 3 3 2 1 1 2 1 15 1위
3 이승환 2 3 4 1 3 3 4 1 4 25 2위
4 강미루 5 5 2 4 4 5 5 5 5 40  
5 정진욱 4 2 1 2 5 4 3 4 3 28  
 
본선 경영자(연주순) 소개 및 개별 심사평
  • 이진아
    클라리넷 - 이진아
    순서1번
    순위3위
    이름이진아
    학력서울대학교 4학년
    심사평
    좋은 테크닉과 음색을 가졌지만 보다 저음에서의 퍼짐과 고음에서의 날카로움을 개선하면 더욱 좋은 연주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곡의 구조적 이해가 다소 준비가 덜 된 듯하다. 스코어를 놓고 공부해야 할 것이다.
    시원한 소리와 좋은 테크닉이 빛난 연주였으나 전체적으로 너무 서두르는 느낌이 아쉽다.
    리듬의 정확성이 필요하다. 가끔 음정(Bb) 조심했으면 한다.
    Rhythm이 성급하게 느껴진다.
    음악적인 부분과 테크닉 등 완벽하게 소화하였다.
    악기 연주는 잘하지만 곡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테크닉에 의존하여 곱게만 연주한다. 다이내믹의 변화가 적의 곡의 느낌이 상쇄되어 살리지 못했다.
    소리와 기교가 모두 안정적이나 부분적으로 성급하며 빨라진다.
    강약이 좀 더 살아야 할 듯하다(카덴자 부분에서 좀 더 표현하고, 호흡처리를 여음으로 끝맺음을 했으면 좋았을 듯). 음악적 연결을 자연스럽고 여유 있게 해야 더 느낌이 살 듯하다. 끝음들을 날리는 경향이 있고 급한 면이 있다. 테크닉적이나 소리는 분명하게 잘 들린다. 
    곡을 잘 이해하고 준비된 연주였다. 전체적으로 조금 더 집중하고 잔 실수를 줄이면 훌륭한 연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박진오
    클라리넷 - 박진오
    순서2번
    순위1위
    이름박진오
    학력연세대학교 4학년
    심사평
    좋은 호흡과 소리를 가졌으나 힘뿐 아니라 바람을 다양하게 쓰는 방법을 연구한다면 더욱 훌륭한 연주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의 스타일에 보다 정교하고 다양한 표현 기법을 추가하여 더욱 좋은 연주자가 되길 바라는 심정이다.
    안정적이고 좋은 소리로 큰 흔들림 없는 단단한 연주였다고 생각한다. 중간중간 분위기 변화가 좋았다.
    음악이 단조롭다.
    안정적으로 연주했으나 다이내믹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약간 음악적으로 유연했으면 한다.
    Technique이 좋고 전체적인 음악적 흐름이 좋으나 적극적인 다이내믹 변화가 아쉬워 곡의 느낌, 탄력, 긴장감이 줄어들었다.
    매우 안정적인 연주를 들려주었다.
    노래하면서 중간중간 리듬이 흔들리고 소리가 답답하다. 2악장 tempo가 좀 더 여유 있게 노래했으면 좋았을 듯하다. 전체적 tempo가 안정감은 있으나 흐름 면에 있어 지루함을 느낀다. 음악적 표현은 좋다. 노래하다가 박자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하고자 하는 목표의식이 뚜렷한 느낌이 들었다. 계속해서 그런 음악에 대한 열정을 지속하길 희망한다.
  • 이승환
    클라리넷 - 이승환
    순서3번
    순위2위
    이름이승환
    학력한국예술종합학교 3학년
    심사평
    건강하고 전달이 잘 되는 좋은 소리를 가졌다. 그러나 고음에서 너무 딱딱하고 날카로운 소리를 개선한다면 더욱 좋은 연주를 들려줄 것이다. 특히 고음에서의 어택을 너무 강하지 않게 주의했으면 한다. 필요하지 않은 곳에서도 가포지션핑거링의 사용이 너무 잦다.
    시원하고 남자다운 매력적인 연주였지만 잔 실수들과 불안한 부분이 좀 많았다.
    실수가 잦다.
    약간의 실수가 있으나 전반적으로 빠른 Tempo와 경쾌함이 좋았다.
    음악에 좀 더 신경 썼으면 한다.
    적극적인 표현이 좋으나 거칠고(항상 f) 연주가 (원곡대비) 임의적이고 변화가 없으며 안정성이 부족하다.
    전반적으로 소리가 거칠며 음이탈이 발생했다. 기교적인 면은 안정적이다.
    첫 스타트는 깔끔하고 명확했다. 소리 focus가 있어서 또렷이 잘 들린다. 1악장 카덴자 부분 빠른 스케일은 너무 몰아치는 경향이 있다. 2악장 노래할 때 음악적 연결이 좋으나 중간중간 실수음들이 보인다. 1, 2, 3악장 넘어가면서 조금 더 집중력이 필요하다(뒤로 가면서 실수가 생김). 반주자도 집중이 필요하다. 끝부분에서 소리 지른 면은 보였으나, 음악적으로 여유 있게 잘했다. 전체적으로 곡의 느낌, 해석이 좋다.
    본인의 색깔이 연주 끝부분에 나온 것 같아 아쉽다.
  • 강미루
    클라리넷 - 강미루
    순서4번
    이름강미루
    학력서울대학교 1학년
    심사평
    음악에 대한 이해가 다소 미흡한 면이 있다. 다이내믹 차이에 음색의 변화가 너무 심할 때가 잦다. 특히 포르테일 경우에 소리가 바래지고 고음에서는 너무 가늘어지고 호흡의 연결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불필요한 곳에서 순환 호흡의 사용이 음악을 끌고 나가는 것에 지장을 줄 때가 많다. 피아노 다이내믹을 연주할 때 소리와 호흡이 매우 좋다.
    깔끔한 소리와 안정적인 분위기가 매우 좋았지만, 소극적인 표현들과 여러 번의 반복되는 실수들이 아쉬웠다.
    음악적이나 잦은 실수들을 조심해야 한다.
    곡에 대한 이해가 조금 더 되었으면 한다.
    암보에 충실했으면 한다.
    연주가 소극적이며 테크닉의 안정성이 부족한 편이다. 곡 이해도가 낮아 그냥 곱게 연주한다.
    부분적으로 독주자의 소리가 약해 반주에 묻히기도 했다. 기교적인 면에서 더 철저한 준비가 되었어야 한다.
    소리에 힘이 없고, 호흡이 부족하다. 적극적인 소리와 음색이 필요하다.
    소리가 너무 가늘고 약하며 실수가 잦다. 리듬을 더 살릴 필요가 있다. 
    카덴자 부분이 좀 더 파워 있고 강약을 명확히 살려야 효과가 있는데 모든 면에서 빈약하다.
    꼼꼼한 연습과 준비가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곡의 캐릭터를 살리지 못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일률적이다.
    전체적으로 조금 더 집중하고 잔 실수를 줄이면 더 성숙한 연주가가 될 가능성이 많이 보이는 연주였다.
  • 정진욱
    클라리넷 - 정진욱
    순서5번
    이름정진욱
    학력경희대학교 대학원 3학년
    심사평
    곱고 아름다운 음색을 가졌다. 다만 음색에 너무 치우친 나머지 소리의 전달이라는 과제에서 다소 미흡한 면이 있다. 루바토의 표현이 다소 지나쳐서 상투적이고 지루할 때가 있다.
    좋은 소리와 안정된 연주였다. 여러 번의 실수, 특히 레가토가 아쉽다.
    음악의 강약을 조금 더 표현했으면 한다.
    안정적이나 가끔 너무 느리게 느껴진다.
    테크닉 연습이 필요하다.
    곡의 맛, 느낌, 크기 etc.. 변화 없이 기술에 의존하여 그냥 무난히 연주한다.
    소리와 기교 모두 안정적이나 암보가 완전치 않아 부분적으로 불안한 면이 있었다.
    1악장 전반부, 카덴자가 너무 개성이 없이 얌전하고 지루하다. 템포도 카덴자 부분을 비롯해 진행하는데 다양함이 부족하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여유 있으나 악장마다 음악이 구분되고 다이내믹하면 더 좋을 것이다. 3악장 시작부분도 좀 더 가볍고 적극적이면 좋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소리, 강약이 거의 비슷하다.
    집중력이 좋고 전반적으로 깨끗한 연주였다.
요강
참가 접수자 129인 중, 5인 본선 진출
과제곡: 한국 작곡가의 작품 한 곡을 포함한 50분 이내의 독주회 프로그램

 
본선 심사위원 (가나다 순)
김정권, 계명선, 김정원, 박수진, 안미현, 조지현, 최경아, 한유경, 현재희

 
심사표
경영순 \ 심사 A B C D E F G H I 순위
1 박진형 5 4 2 2 3 1 2 5 4 28 3위
2 이기준 4 1 1 3 4 2 5 4 2 26 2위
3 윤정현 2 3 5 4 5 5 3 1 3 31  
4 박연민 1 2 4 5 2 3 1 2 1 21 1위
5 노영서 3 5 3 1 1 4 4 3 5 29  
 
본선 경영자(연주순) 소개 및 개별 심사평
  • 박진형
    피아노 - 박진형
    순서1번
    순위3위
    이름박진형
    학력서울예술고등학교 3학년
    곡명
    L. V. Beethoven - Sonata No.24 in F-sharp major, Op.78
    이신우 - Alleluia
    R. Schumann - Fantasy in C major, Op.17
    심사평
    정돈되고 깔끔한 연주이다. 노래하는 톤이 예쁜데, 좀 더 다양한 색깔로 폭넓은 표현이 나오면 더 좋을 것.
    '환상곡'에 예쁘고 아름다운 노래만 있는 게 아니고 고통, 절망, 희망, 기쁨, 갈망, 그리움 등 다양한 내용이 있다. 마음을 울리는 드라마가 있으면 좋을 것.
    Beethoven Sonata: 음악적인 표현과 음색 구사는 좋으나 다소 낭만적이고 가볍다.
    이신우: 음악적인 연주력이 돋보인다.
    Schumann: 다양한 음색구사와 음악적 표현 훌륭하나 흐름이 다소 지체되고 phrase의 연결이 부분적으로 자연스럽지 못하다.
    전반적으로 안정감 있는 아름다운 연주였다.
    아름다운 색채감, 감수성을 들을 수 있는 반면 독일 음악에 들어가는 긴장감, 무게감을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좀 아쉬운 면이 있다.
    Beethoven은 절제된 tone과 표현이 좋았다.
    Schumann은 매끄러운 진행과 음악이 무난하게 공감을 주었다.
    음악적이고 자연스러운 프레이즈가 좋다.릴렉스된 소리가 좋다.
    세 곡의 스타일, 소리가 더 다르면 더 좋을 듯
    Tone production이 탁월하고 흐름(fluidity) 매우 좋다; 좋은 독주회 프로그램.
    슈만 환상곡의 위험요소에도 불구하고 포함한 점이 인상깊고, 실제로 스스로만의 목소리와 확신을 가지고 해석하였음을 높이 평가한다. 극도로 주관적인 요소도 있었으나 기본적으로 아름다운 예술성에 경의를 표한다. 다만, 악장 끝날 때마다 손수건으로 손/건반을 닦는 행위는 주의를 산만케 한다. 아울러 불필요한 제스쳐는 가급적 없이 함이 좋을 듯.
    소리의 Balance가 예쁘지만, Schumann에서 간혹 지나치게 조심스러운 듯한 소리가 아쉬웠다. 캐릭터를 잃지 않도록 신경썼으면 좋겠다. 짧은 구간의 잦고 반복적인 rubato가 곡의 흐름을 방해한다. 순간순간의 좋은 아이디어는 많았지만, 청중의 집중을 길게 끄는 힘과 매력이 조금 부족하다. 간혹 부정확한 리듬과 지저분한 페달이 있다.
    재주있고 음색에 대한 감각도 뛰어나다. 그러나 독일 음악의 바탕이 되는 Base, 화음, 정확한 리듬과 거기에 맞는 Tempo 결정 등이 아쉽고, 선율적 표현에 치우쳐 있다. 그 결과, 가볍고 영리하게만 풀어낸 듯한 흐름으로 들려서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다.
    Beethoven과 Schumann이 조금 가벼운 느낌이다. 너무 조심스러워하고 무서워한다. 그래서 오히려 작은 실수들이 나오는 듯.
  • 이기준
    피아노 - 이기준
    순서2번
    순위2위
    이름이기준
    학력한국예술종합학교 4학년
    곡명
    김정길 - 중 나막신, 옥비녀, 문풍지
    Bach-Busoni - Chaconne aus der Partita II in D-moll fur Violine BWV 1004
    S. Prokofiev - Piano Sonata No.8 in B flat major, Op.84
    심사평
    수직 또는 수평적인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화음을 충분히 나타내면 더 입체적인 표현이 될 것이다. 작은 소리로 전달력 있으면 좋을 것 같고 곡의 성격에 따라 소리의 질감이 다르면 좋을 것이다.
    김정길: 음악적 표현이 훌륭하고 구성미 있는 연주였다.
    Bach Busoni: 전체적인 전개를 잘 펼쳐나갔고 표현, 악상, 음색의 대조를 잘 표현했다.
    Prokofiev: 작품의 이해도가 높고 구성미 있고, 리듬감과 성격적인 표현이 좋고 음색 구사가 훌륭하다.
    각 곡의 특성을 잘 살린 스마트한 연주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소리의 색채감이 잘 드러났다.
    Bach-Busoni는 tone을 좀 더 다듬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고, 주제를 좀 더 부각했으면 한다.
    Prokofiev는 Rhythm이 좋았다.
    음악적이고 다이내믹의 큰 차이로 화려한 연주가 좋다.
    프로코피예프의 성격, 터치를 좀 더 다르게 해석하면 더 좋을 듯.
    피아니스트로서 굉장히 노련미가 넘치고 탄복할 만한 점이 많다. 그러나 음악적인 절실함이 더 있어야 한다 - 가지고 있는 음악적 열정을 굳이 숨기지 말고 드러낼 필요가 있다. 자칫하면 그냥 brushing-off 하는 듯이 보일 소지가 많다. 많은 경우 피아니스틱한 빼어남에 의존하여 모두 해결 보려는 듯한 경향이 있다. 음악적 흥미를 반드시 더 느끼길 바란다.
    샤콘느는다성부의 매력을 전혀 살리지 못했으며, 절제되지 않는 톤과 페달로 매우 거칠고 지저분했다. 잘못된 tempo relation이 많았다. 프로코피예프는 전체적으로 단면적이고 지루한 느낌이었다.
    Bach-Busoni에서 Bach 음악의 중요한 요소인 화성적인 구조들이 Basic하게 자리잡지 못하고, 선율적으로 치우치며 효과 위주의 해석으로 비치기도 했다. 많고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을 작곡가의 의도대로 풀어가고자 하는 의지가 필요할 듯하다. 능력이 많지만 많은 부분이 단지 simple하고 쉽게만 들린다.
    현대곡을 무척 좋게 들었다. Bach-Busoni에서 조금 미끄러지는 듯한? Bach 느낌이 미흡한 듯 하다.
  • 윤정현
    피아노 - 윤정현
    순서3번
    이름윤정현
    학력서울대학교 1학년
    곡명
    J. Haydn - Sonata in b minor, Hoboken XVI:32
    진은숙 - 12 Klavieretuden - VI. Grains
    F. Liszt - Sonata in b minor
    심사평
    반복을 할 때 해석상의 이유가 있어야 한다. 하이든 연주가 깔끔하고 좋은데, 색깔과 성격의 표현이 더 유연하게 나오면 좋겠다. 소리가 약간 경직되고 건조한 편이니 연구해 보았으면 하고, 음악의 긴장을 끌고 갈 때와 풀어야 할 때는 더 적절히 표현하고 큰 구조로 끌고 가면 좋을 것이다.
    Haydn: 다소 유연하지 못하고 음색 구사가 단순하다.
    진은숙: 입체적인 표현이 좋다.
    Liszt: 집중력 있게 연주했으나 성격적 표현 면에서 성숙도가 조금 아쉽다. 부분적으로 음악적인 흐름이 부자연스럽다.
    본인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호소력이 있는 연주를 키워줘야 한다. 청중들과 교감할 방법을 찾길 바란다. 학생의 틀 안에서 벗어나 음악을 즐긴다는 것을 보여 주어라. 음악과 하나가 돼야 하는 신념.
    Tone을 좀 더 유연하게 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Liszt는 약간 급한 느낌이 있었다. 여유 있게 노래할 것.
    아카데믹한 연주, 안정적인 연주. 좀 더 소리에 개성이 담기면 더 좋을 듯.
    착실하고 치밀한 면모는 높이 살 요소이다. 그러나 그러한 측면이 종종 극단적으로 치달아, 소위 “찔러도 피 안 나올 정도”의 치밀함으로 흐르는 경향이 있다. 또한, 흐름이 훨씬 더 자연스러워야 한다. 지금은 많은 경우 작위적이고 억지로 만든 듯한 phrasing이 잦다. 몸에 에너지를 꽉 잡고 있지 말고 계속 흘려 보내 자유롭고 직관적인 해석을 가능케 할 필요가 있다.
    하이든은 전체적으로 팔과 상체의 사용이 유연하지 못해 소리에서도 딱딱함이 느껴졌다. 거의 모든 스타카토에 불필요한 악센트가 동반되어 가볍지 못하고 공격적인 느낌이 강했다. 진은숙의 곡은 효과를 매우 잘 살렸다. 계속되는 G# 음색의 다채로운 변화가 인상적이었다. 리스트는 무리 없이 잘 소화했으나 무대가 길어서인지 집중력이 부족해 보였다. Coda의 Prestissimo 부분에서 옥타브보다 코드의 리듬이 더 정확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진지하고 많은 걸 듣는 피아니스트인 듯하다. 가끔 특이하게도 전혀 문제없어 보이다가도 테크닉적인 어려움이 언뜻 있어보일 때가 있다. 전체적인 곡의 구성이 잘 표현된 듯 하다.
    Haydn과 Liszt에서 조금 여유가 없고 음악이 조금 더 성숙하면 참 좋을 듯.
  • 박연민
    피아노 - 박연민
    순서4번
    순위1위
    이름박연민
    학력서울대학교 대학원 1학년
    곡명
    W. A. Mozart - Fantasia in d minor, K.397
    진은숙 - 피아노 연습곡 5번 Toccata
    F. Chopin - Rondo in E flat major, Op.16
    S. Prokofiev - Piano Sonata No.8 in B flat major, Op.84
    심사평
    전체적으로 준비가 잘 되어있고 설득력 있는 연주이다. 모차르트에서 리듬의 흐름이 조금 둔탁해지는 것과 쇼팽의 앞부분에서 약간 거친 타건은 스타일에 적합하지 않게 들린다. 프로코피예프에서 보여준 집중력 있는 연주는 훌륭하다. 더욱 폭발력 있는 클라이맥스가 표현된다면 더 좋을 것이다.
    Mozart: 음악적 흐름이 다소 유연하지 않고 음색이 dry하다.
    진은숙: 부분적으로 오른손 Tempo가 흔들렸으나 표현이 좋다.
    Prokofiev: 전체적인 구성미가 돋보이고 이해도가 높다. 부분적으로 성격적으로 너무 낭만적으로 표현한다.
    색채감에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한다. 특히 Mozart의 노래 부르는 부분에서의 소리가 아쉬웠다. 대조되는 섹션들의 차이점이 보이지 않아 약간의 흥미를 잃게 한다.
    Chopin은 좀 더 감칠맛 있게 rubato를 사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고, Prokofiev는 Rhythm은 좋은데 tone을 좀 더 유연하게 했으면 한다. 음악을 긴장과 이완의 차원에서 해석할 때 계속 긴장이 이어지면 지루할 수 있다.
    길고 매력적인 프레이즈 처리가 인상적이다. 프로코피예프 piano 부분도 소리의 강약 외에도 긴장감으로 다이내믹을 조절하면 좋을 듯.
    집중력 있고 알찬 소리는 매우 좋다. 다만 더 아름다운 소리를 추구하는 tone production에 대하여 고민해 볼 일이다. 기본적 성실성은 굉장히 좋은 요소이다. Mozart에서는 소리와 phrasing의 절대적 아름다움과 cantabile / legato를 기억하고, Chopin은 훨씬 더 가볍고 매력적인 기운을 지녀야 한다.
    Mozart는 꾸밈없이 원재료의 맛을 살렸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조금은 욕심부리는 듯 보였다. Articulation은 지키는 데 급급하지 말고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코피예프는 다양한 tone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가득 찬 깊고 아름다운 프로코피예프였다!
    장점이 많은 피아니스트. 좋은 연주를 하다가도 언뜻언뜻 자연스럽지 않은 agogik과 흔들리는 안정감이 보이는데, 자신의 음악으로 표현하는데 있어 더욱 자신감이 있으면 좋을 듯하다. 가끔 곡에 따라서 조금 더 전반적인 악상 정리, 여유 등 2%의 완성도가 아쉬웠다.
    Chopin이 조금 덜 낭만적인 것이 아쉽다. Prokofiev를 매우 좋게 들었다.
  • 노영서
    피아노 - 노영서
    순서5번
    이름노영서
    학력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
    곡명
    J. Haydn - Piano Sonata Hob.XVI:49
    이영조 - 피아노 혼자놀이
    J. Brahms - Variations and Fugue on a Theme by Handel, Op.24
    심사평
    소리가 명료하고 울림이 있어서 좋다. 하이든에서 템포가 가끔씩 흔들리는 것이 조금 아쉽다. 브람스에서 각 변주를 반복할 때에는 해석상 전략이 필요할 것이다. 변주마다 구별되는 성격 표현이 더 나오면 좋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연주이다.
    Haydn: 음색 표현은 좋으나 Tempo가 다소 불안정하다.
    이영조: 음악적 표현이 좋다.
    Brahms: 부분적으로 조급해서 음악적 표현이 충분치 못하다. 음악적 느낌과 작품의 이해도는 좋다. 부분적으로 Ped. 사용이 과하다.
    해석과 표현력, 소리 다 좋다. 다만 하이든과 브람스에서는 간혹 불필요한 부분에서 빨라지는 경향이 있었다. 감정과 이성이 적합하게 섞여야 훌륭한 연주가 될 수 있다.
    Thone이 투명하고 유려하다. 음악의 진행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담백한 표현이다.
    소리의 밸런스, 음악성, 자연스러움이 좋다.
    생기있는 소리와 타건의 정확함은 매우 좋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차가운 경향의 소리와 음악 만들기 경향이 있다. 음악도 결국 따뜻한 피가 흐르는 가슴의 산물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기민함, 날렵함은 높이 살 요소이다. 종종 자동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음악의 흐름이 gesture와 몸의 흐름을 결정해야 한다.
    하이든은 다소 거칠고 공격적으로 느껴졌다. 2악장은 더 다채로운 tone과 상상력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브람스는 전체적으로 정교하게 다듬어지지 않은 느낌이었다. 부분부분 Fantasy는 느껴졌으나 계속 집중을 시키기엔 아쉬운 연주였다.
    여러가지 음악적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조금 더 전반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더욱 많은 표현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조금 더 변주곡마다 특징 변화가 표현되었으면 좋았을 듯하다. 가끔은 단순 반복으로 들릴 때가 있어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다.
    느린 부분, 즉 하이든 2악장이나 브람스에서의 느린 Variation이 매우 좋다. 반면, 빠른 부분들이 조급 급하고 정신없다.
요강
인원: 참가 접수자 11인 중, 4인 본선 진출
과제곡: 더블베이스를 포함한 기악 4중주곡 (국악기/타악기/전자음향 제외, 연주시간 10분내외) 프로그램

 
본선 심사위원 (가나다 순)
박인호, 박준영, 이인식, 이종구, 이홍석, 전상직, 황성호

 
심사표
경영순 \ 심사 A B C D E F G 순위
1 박순용 2 2 4 4 4 4 4 24  
2 김용환 3 1 2 2 1 2 2 13 2위
3 이원희 4 4 3 3 3 3 3 23  
4 강환뫼 1 3 1 1 2 1 1 10 1위
 
본선 경영자(연주순) 소개 및 개별 심사평
  • 박순용
    작곡 - 박순용
    순서1번
    이름박순용
    학력충남대학교 대학원 1학년
    곡명
    Flooding for Cello, Violin, Piano, Double bass
    심사평
    작품의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한 소재의 활용이 좋았다.
    전반적으로 밸런스를 잘 생각하며 작곡되었고 한가지 아이디어를 잘 살려 음악을 발전시켰다.
    음악에 사용된 제반 요소들이 나열 형태로만 일관되어 구성의 산만함이 있었다. 짜임새 있는 형식상의 배열을 고려한다면 더욱 좋은 작품을 쓸 것이다.
    Idea를 실현하려는 음형적 표현은 있으나 “음 소재”의 객관성 결여로 진행감은 다소 부족하다.
    종 음향의 농도 parameter 조정이 부실하다. 따라서 곡에서 음향적 변화가 없다.
    3도 음 쌓기가 너무 많고 지루하다. K.b.의 역할이 모호하다.
    통일성 있는 구성은 무난하다. 네 대의 악기가 함께 중첩될 때 음악적 의도가 불분명하고 수직적 고려가 부족하다. 다소 노골적인 표현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의도가 불분명하여 의미 없는 부분이 많고 상투적 표현이 있다.
    극단적인 표현을 원하는 듯한 작곡 의도가 현실 무대에서 괴리감이 있다. 악상이 나열되어 집중도가 약하고, 뒤로 갈수록 어휘력이 약해진다.
  • 김용환
    작곡 - 김용환
    순서2번
    순위2위
    이름김용환
    학력경상대학교 대학원 1학년
    곡설명
    FlammesSombres for Bb Trumpet, F Horn, Piano, Double bass
    심사평
    관악기의 편성은 좋았으나 음색 처리의 미흡한 부분이 있다.
    구성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한 것 같고, 음향에 대한 생각도 반영된 곡이었다.
    과제곡에서 요구하는 더블 베이스의 활용이 비교적 돋보이는 작품이다. 다만 편성의 특성이 강렬하게 표출될 수 있는 음향 구성과 긴장감의 조성이 미흡하였다.
    현대적 음향의 시도는 좋으나 악기간의 Dynamic 균형이 아쉽다.
    종, 횡 음 간격의 농도 parameter의 조정 및 긴장감이 잘 표현되었다. K.b.의 역할을 좀 더 늘렸으면 한다.
    부분별 음악적 의도가 분명하다. 각 악기의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다소 절제된 표현은 좋으나 표현 의도가 상투적이다.
    구성 악기들의 유기적인 앙상블로 전체를 잘 이끌고 있다. 표현 어법이 비교적 모노톤으로 단조롭다. 콘트라베이스 사용이 눈에 띈다.
  • 이원희
    작곡 - 이원희
    순서3번
    이름이원희
    학력충남대학교 대학원 2학년
    곡명
    Hidden Spot for Flute, Viola, C.bass& Piano
    심사평
    음량과 음색의 처리에서 균형 있는 구조가 약했다.
    긴장도에 대한 생각을 덜 한 것 같아 조금 지루한 느낌을 주었으며, 음악의 완성도에도 조금 더 생각할 여지가 있었다.
    실내악의 정서를 살리려는 의도가 호감을 느끼게 하였다. 그러나 집중하여 작품에 몰입하게 하는 응집력이 약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다.
    명료한 표현과 악기간의 음향적 균형은 훌륭하나 시도된 현대적 특징이 아쉽다.
    종, 횡 음 간격의 농도 parameter와 조정이 비교적 잘 유도되었다. 곡의 변화가 부족한 것이 아쉽다.
    부분별 단절감이 매우 거슬린다. 악기 메커니즘의 이해 없이 표현된 부분이 있다(Multiphonic sound 등). 4중주라기보다는 fl. 독주에 반주를 더한 형태이다.
    악기간 밀도 있는 앙상블 비중이 높지 않아 개별적으로 들린다. 전체적인 작곡가 의도가 산만하게 느껴진다.
  • 강한뫼
    작곡 - 강한뫼
    순서4번
    순위1위
    이름강한뫼
    학력영남대학교 4학년
    곡설명
    플루트, 오보에, 비올라 그리고 더블 베이스를 위한 '살풀이'
    심사평
    소재의 활용이 우수하다.
    불레즈의리투엘을 연상하게 할 만큼 이국적인 느낌을 썼다. 논리적인 면을 조금 더 생각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다.
    편성에서 더블 베이스가 활발하게 활약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이 기억할 만하였으나 더블 베이스 활동이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였다. 정서의 응집력이 우수하였다.
    Idea의 실현이 훌륭하고, 곡의 전체적 진행감이 좋으나, 다소 전형적인 한국적 현대음악 같은 느낌이 있어 아쉽다.
    작품 제목을 비교적 잘 부언한 작품으로, 종, 횡, 농도 parameter와 긴장이 비교적 잘 유도되었다.
    음악적 의도가 분명히 드러났고, 악기의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이를 잘 활용하였다. 단 특정 작곡가(윤이상)의 기법적 영향이 과하여 독창성이 부족하다.
    작가 의도와 표현, 앙상블이 훌륭하다.
요강
인원: 참가 접수자 79인 중, 6인 본선 진출
과제곡: 한국 가곡 1곡, 아리아 2곡

 
본선 심사위원 (가나다 순)
강무림, 김진추, 박지현, 양송미, 양혜정, 류정필, 이요훈, 하석배

 
심사표
경영순 \ 심사 A B C D E F G H 순위
1 최용호 1 4 3 2 2 3 6 5 26 3위
2 정제학 3 3 5 6 5 5 2 4 33  
3 박대우 2 5 6 1 4 6 4 3 31  
4 김용호 5 6 4 3 6 4 5 6 39  
5 송일도 4 1 1 4 1 2 3 2 18 1위
6 김길성 6 2 2 5 3 1 1 1 21 2위
 
본선 경영자(연주순) 소개 및 개별 심사평
  • 최용호
    성악(남) - 최용호
    순서1번
    순위3위
    이름최용호
    학력함부르크국립음악대학원 졸업
    곡명
    하대응 - 산
    W. A. Mozart - [Mitridate, re di Ponto] Vadoincontro al fatoestremo
    R. Wagner - [Siegfried] Nothung! Nothung! NeidlichesSchwert!
    심사평
    적지 않은 Tenor들이 비음(콧소리)에 무심한 사람들이 많다. 비음과 비강공명에 관한 연구를 조금 더 했으면 좋겠다. 특히 노래 시작할 때와 끝낼 때 콧소리가 유난히 많다. 시간이 지날수록, 연습이 될수록, 본인이 가지고 있는 소리의 질 즉, quality를 고급스럽게 만든다는 생각을 좀 더 긍정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고음을 잘 내고 있다. 개인의 개성이 강하여 음악적 주인공이 아니다. 음악을 통해 자신을 부각시키려 한다.
    선곡: 선곡의 폭이 너무 넓어 정확한 자신의 파트를 모르는 것 같다. 미래에 성대에 무리가 갈 것이다.
    해석: 섬세한 해석으로 뛰어나게 표현했다.
    총평: 학구적인 레퍼토리 선정으로 젊은 성악가인 참가자에게 고른 가창이 필요하다.
    중저음과 고음의 line 연결과 소리 색깔이 왔다갔다 바뀌는 것을 연구하였으면 한다. 멋을 먼저 추구하기 전에 소리를 생각했으면 한다.
    전체적인 발성이 매우 좋다. 특히 고음역은quasi perfetto. 품위 있는 표현력이 있으면 더 좋겠다. 소리의 완성도가 매우 높은 장점을 위한 선곡이 훌륭하나 지나치게 소리에 치우친 노래를 한다. Pono good.
    가곡에서 가사 표현이 정확하고 좋다. 모차르트 아리아의 어려운 고음 표현도 좋았고 발성적으로 테너 음역대의 소리를 마음껏 발휘하는 모습이 좋았다. 오페라 무대에서 필요로 하는 표현력 있는 소리를 가져서 무대에서 좋은 평을 받을 것 같다.
    테너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밀도 있는 소리를 보여주었다. 발음에 불필요한 꾸밈이 있고 유연하지 못한 프레이즈 처리가 아쉽다. 곡마다 캐릭터를 잘 살렸으나 스타일에 있어 다양하지 못한 선곡으로 단조롭다.
    좋은 소리와 장점들이 있으나 본인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곡 선정을 고려해보길 권유한다.
  • 정제학
    성악(남) - 정제학
    순서2번
    이름정제학
    학력한양대학교 4학년
    곡명
    백병동 - 남으로 창을 내겠소
    W. A. Mozart - [Le nozze di Figaro] Hai giavinta la causa
    J. Massenet - [Herodiade] Vision fugitive
    심사평
    아주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고음의 긴장도가 조금 부족하다. 불만스러운 것은 opera aria를 할 때 recitativo 부분이나 aria부분 등 모두 조금 더 cantabile, 즉 음악 선율의 흐름을 가사의 내용과 함께 노래했으면 좋겠다. 지나치게 소리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선율적인, 음악적인 부분을 긍정적, 적극적으로 해석했으면 좋겠다.
    개성있는 소리, 가사 전달을 신경쓰다 보니 받침을 미리 붙인다. 장점이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 보다 섬세한 다이내믹과 개인의 좋은 소리를 내려 하기보다 충실한 주인공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선곡: Bel Cano Aria를 선택함이 참가자 목소리에 어울린다. Vision은 무리인 듯.
    해석: Vision은 더 섬세한 해석이 필요하다.
    총평: 전체적으로 상쇄적인 표현이 조금 더 필요하다.
    무대에 나와서 인사하자마자 등을 보이는 것은 좋지 않다. 리듬을 살리며 감정 표현을 하여 노래의 맛을 살렸으며 한다.
    표현력이 매우 좋다. 가사의 전달력 Good. Mozart Good. 소리의 풍성함이 더 있으면 좋겠고, 고음역에 완성도를 더 가졌으면 좋겠다.
    한국 가사의 가사 전달과 해학적 표현이 좋다. 모차르트 아리아에서 무리 없는 발성과 뉘앙스가 좋았으나 조금 더 성격에 맞는 표현이 아쉬웠다. 프랑스 아리아에서 소리가 잘 맞았으나 밸런스를 놓치는 부분이 있어 아쉬웠다.
    균형 잡히고 무리 없는 발성으로 아름답게 노래했다. 프레이즈의레가토에 있어 호흡의 지속력과 밀도가 약하다. 다양한 스타일의 선곡으로 다양한 표현력과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비교적 고르고 평온한 발성의 진행이 좋으나 언어의 악센트와 같은 특성을 살릴 수 있다면 더욱 흥미로워질 것이다.
  • 박대우
    성악(남) - 박대우
    순서4번
    이름박대우
    학력중앙대학교 졸업
    곡명
    장일남 -신고산 타령
    C. Gounod - [Faust] Avant de quitter ceslieux
    R. Leoncavallo - [I Pagliacci] Si puo?...sipuo
    심사평
    중음 혹은 중고음에서 첫 음을 시작할 때 지나치게 tension을 주는 결과로 음정이 불안하거나 떨어진다. 조금 더 음정의 폭이나 깊이, 넓이가 몸에 익숙해져야 한다. 특히 고음 부분에서는 순간적으로 소리의 깊이나 울림을 놓쳐서 마치 tenor의 음색이 간간이 들리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음정이라도 똑같은 소리의 깊이와 음색을 유지하는 훈련이다.
    표현력, 호흡이 좋다. 자유롭고 편안한 울림이 아닌 인위적인 소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는 결국 음정의 불안으로 연결된다.
    선곡: 심사위원들에게 조금 더 테크닉적으로 보여주는 선곡이 필요하다(el Cano Repertoire 부족).
    해석: 불안한 음정과 in gola적 발성으로 표현이 부족하다.
    총평: 전체적으로 음정이 불안하다. 테크닉 정리가 필요하다.
    처음 무대에 나왔을 때 얼굴 시선이 자신 있게 앞을 보았으면 좋겠다. 좋은 음색과 고음을 갖고 있는데 음정이 불안한 곳이 있으니 잘 들어보고 연구하였으면 한다.
    신고산 타령 표현력이 좋고 마지막 고음까지 충실하다. 소리가 약간 목에 걸리는 발성이기는 하나 독특하다. 고음에서의 발성이 좋고, Si puo 기본적인 발성은 훌륭하나 힘에 버겁다. 그래도 최고음 Good.
    한국 가곡의 맛을 잘 표현하며 흥겨움을 소리에 잘 나타내었다. 프랑스 아리아에서 바리톤적인 소리가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컬러에 치중에서인지 음정이 중음에서 떨어지는 일이 여러 번 있었다. 이태리 아리아에서도 여전히 음정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이다. 자연스럽게 놔 주는 소리가 아쉽다.
    매력적인 음성, 호흡의 지속력이 뛰어나다. 불필요한 근육의 긴장으로 음정이 부정확하다. 성부에 맞는 고급스러운 표현력을 가졌다. 흥미로운 선곡으로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고음에서 열려있는 것이 눈에 띈다. 우아한 음악 진행 또한 장점이다. 어려운 부분보다 오히려 중음이나 piano 부분에서 음정이 불안한 경우가 많아 아쉽다.
  • 김용호
    성악(남) - 김용호
    순서4번
    이름김용호
    학력경희대학교 대학원 졸업
    곡명
    경기민요 - 박연폭포
    G. Verdi - [I Lombardi] La mialetiziainfondere
    G. Meyerbeer - [L'Africaine] O Paradis
    심사평
    가지고 있는 음색에 비해서 소리의 Volume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 느낌이다. 음색에 숨을 조금 더 같이 연결해서 호흡과 같이 순환하면서 소리가 전달될 수 있는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G. Donizetti나 V. Bellini의 opera가 본인한테 잘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목이 쉬었나? ‘임기응변’으로 조치해 가며 노래하는 것 같다.
    선곡: 자신의 음색에 어울리는 선곡이나 조금 더 극장에서 연주가 많이 되는 선곡이 되었으면 한다.
    해석: 몇몇 군데 음정이 불안하나 전체적으로 표현은 적당하다.
    총평: 음성이 탁해져 있어 앞으로가 걱정이 된다.
    한국 가곡에서도 공명을 많이 이용했으면 좋을 빛깔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Line이 있고 legato 등 좋은 점이 많은데 소리의 빛깔이 아쉽다.
    박연폭포legato Good. 좋은 고음을 갖고 있으나 선곡을 더 잘했으면(좀 더 가벼운 곡으로). O Paradis는 선곡 실패.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이 잘 표현되었고 가사 전달도 훌륭했다. 이태리 아리아에서 자연스러운 표현이 리듬 위에 잘 얹어져서 부담 없이 흥겨움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었다. 프랑스 아리아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았다.
    미성으로 유연한 프레이즈를 보여주었다. 목소리가 피곤한 듯하여 아쉽다. 콩쿠르를 위한 선곡으로는 부족하다.
    없음
  • 송일도
    성악(남) - 송일도
    순서5번
    순위1위
    이름송일도
    학력서울대학교 졸업
    곡명
    장일남 - 비목
    C. Gounod - [Faust] Vous qui faitesl'endormie
    A.Ponchielli - [La Gioconda] Om bre di miaprosapia
    심사평
    가지고 있는 발성에서 조금 더 자연스러운 음악적 표현이 필요하다. 음악의 흐름에서 불편하게 느끼는 것 중의 하나가 passaggio되기 전의 음색과 후의 음색이 많이 차이 나는 것이다. 발성의 기본적인 테크닉이 같은 음색, 같은 깊이의 소리를 유지하는 것인 만큼 어느 음정에서든지 같은 소리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좋은 소리, 좋은 체격, 좋은 에너지는 앞으로의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가사 전달을 입으로 하지 말고 의미로 전달하길 바란다. 노래의 이유를 알고 느껴서 ‘자신의 음악’을 만들 필요가 있다.
    선곡: 고전적인 테크닉을 들을 만한 선곡이 필요하다.
    해석: 다양한 음성으로 뛰어나게 표현했다.
    총평: 선곡과 표현에 있어서 모두 뛰어나다.
    곡을 해석할 때 기승전결을 느끼며 음악을 표현했으면 좋겠다.
    곡의 표현력이 뛰어나고 완성도가 매우 좋다. 전체적으로 연주의 몰입도가 아주 훌륭하고 디테일까지 Good.
    베이스의 깊은 음색으로 한국 가곡의 슬픈 표현이 잘 되었다. 프랑스 아리아에서 배역의 표현을 놀랍게도 잘해냈다. 깊은 소리도 좋았지만 가볍게 내는 소리의 표현력이 훌륭했다. 저음에서 고음까지 고르게 잘 소리 내었고 때로는 자신감에서 오는 소리의 과장된 표현이 지나치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훌륭하다.
    일관되고 균형 잡힌 고급스러운 표현력을 가졌다. 가진 소리에 비해 무겁게 노래한다. 경직된 표현보다 유연함이 더해지면 좋겠다. 적절한 선곡으로 이루어졌다.
    기술적으로 안정적이며 세 언어의 특성을 음악과 연결해 훌륭히 표현했다. 놀라운 집중력과 지나침이 없는 좋은 표현으로 감상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연주였다. 특히 ‘적막감’은 귀에서 맴돈다.
  • 김길성
    성악(남) - 김길성
    순서6번
    순위2위
    이름김길성
    학력가천대학교 졸업
    곡명
    조두남 - 뱃노래
    G. Gounod - [Faust] Salut! demeure chaste et pure
    G. Rossini - [Guglielmo Tell] O mutoasil del pianto
    심사평
    음악의 흐름을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 mind가 필요하다. aria에서 음정이 낮은 부분들의 전달력이 부족하다. Tempo가 지나치게 절제되어 있다. 같은 tempo안에서도 느리든 빠르든 에너지를 전달 느낌과 음악적이면서도 동적인 전달력이 필요하다. 표정이나 몸동작, 자세에서의 적극적인 움직임과 중음에서의 선명한 음색이 필요하다.
    고음에 비해 저음의 취약함이 나타난다. 전반적으로 울림을 좁혀 알찬 진동과 안정된 호흡이 필요하다. 곡에 대해 충실하려는 점을 보았다.
    선곡: 자신의 음색에 맞는 선곡으로 생각된다. 모두 프랑스 곡이라 아쉽다(Guglielmo Tell - 원래 프랑스어 곡)
    해석: 프랑스 발음의 표현에 세련미가 떨어진다. 더 정확한 diction 공부가 필요하다.
    총평: 고음의 가창은 뛰어나나 전체적인 완성도는 음정의 불안함과 함께 떨어진다.
    부드러운 소리를 갖고 있으나 감정 표현을 할 때 힘을 더 이용했으면 좋겠다.
    Bella voce leggero, 뱃노래는 더 민요답게 표현했어야 한다. 불어 딕션을 더 세련되게 했으면 좋았을 듯하다. 매우 아름다운 목소리이다. Salat! 하이 C 최고음이 매우 훌륭하고 발성이 매우 좋다.
    한국 가사의 전달이 훌륭하고 고른 발성이 좋았다. 프랑스 아리아의 고음을 가볍게 잘 처리하였고 전체적으로 소리의 막힘이 없이 부담 없는 발성이 좋았다. 연기적인 표현이 조금 아쉽다. 이태리 아리아의 레치타티보 처리가 훌륭했고, 소리가 더욱 빛났다. 또한, 이태리어의 밝은 발음이 본인의 발성을 도와주는 듯했다.
    뛰어난 음악성으로 무리 없이 아름답게 노래했다. 균형 잡힌 선곡으로 특징을 잘 살렸다.
    아름다운 소리의 색깔과 건강한 발성이 몹시 반갑다. 안타까운 점은 프로그램의 후반으로 가면서 에너지의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놓치는 부분이 있었다는 것이다. 어려운 곡들을 잘 소화한 것은 분명하다.
요강
인원: 참가 접수자 91인 중, 4인 본선 진출
과제곡: 한국 가곡 1곡, 아리아 2곡
 
본선 심사위원 (가나다 순)
강무림, 김진추, 박지현, 양송미, 양혜정, 류정필, 이요훈, 하석배

 
심사표
경영순 \ 심사 A B C D E F G H 순위
1 김태희 2 2 4 3 4 4 2 2 23  
2 노선우 3 1 1 4 1 3 1 1 15 2위
3 신혜리 4 4 3 2 3 2 4 4 25  
4 박주현 1 3 2 1 2 1 3 3 16 3위
 
본선 경영자(연주순) 소개 및 개별 심사평
  • 김태희
    성악(여) - 김태희
    순서1번
    이름김태희
    학력경희대학교 졸업
    곡명
    최영섭 - 추억
    G. Donizetti - [Anna Bolena] Piangetevoi.. Al dolce guidamicastelnatio
    A. Dvorak - [Rusalka] Song to the Moon
    심사평
    곡의 전개, 흐름이 좋으나 음을 밀어 올리는 습관으로 인해 전반적인 음정이 불안정하다. Forte 부분 연주 시 끝까지 힘이 아닌 호흡으로 유지한다면 더 좋은 음악적 표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곡의 특성에 어울리는 legato 표현이 아쉽고 dim.하는 부분에서 음정 떨어지는 곳이 있다.
    가곡의 프레이즈 연결이 조금 아쉽다. 곡을 진정하게 부르는 모습의 좋았고, 감정의 표현이 좋았다. 본인의 소리보다 조금 노래가 무겁게 느껴졌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았다.
    바이브레이션이 많다. 선율을 중시함으로 가사에 의한 의미 전달이 필요하다. 어떤 음악이든지 주인공으로서 도취되었으면 한다.
    발성적으로나 음악적으로 원숙한 이미지를 보이고 있다. 아쉬운 것은 간혹 음악이 흐르다가 결정적으로 음정을 놓치는 부분이 간혹 있다. 호흡이라 함은 숨을 끊고 쉬고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노래가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몸과 마음이 같이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도록 같이 움직이며 음악에 참가하는 현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선곡: 참가자 목소리보다 다소 무거운 곡 선곡으로 표현에 한계가 많다.
    해석: tempo 변화에서 Rubato가 세련되지 못하다.
    총평: 전체적으로 음정과 발성 테크닉이 불안하다.
    표현력이 매우 좋다. 전체적으로 곡의 완성도가 뛰어나다. 연주의 몰입도가 훌륭하고 힘의 분배 또한 좋았다. 약간의 음정 불안이 있었으나 표현력으로 커버했다.
    추억: 좋은 음악성으로 아름답게 노래했다. 프레이즈 끝까지 호흡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고, 수리의 위치가 불안정한 곳이 있다.
    Piangetevoi: aria 부분이 recit 부분보다 소리의 위치가 좋았다.
    아름답고 우아한 음악성이 강점이다.
  • 노선우
    성악(여) - 노선우
    순서2번
    순위2위
    이름노선우
    학력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졸업
    곡명
    조두남 - 새타령
    A.Dvor?k- [Rusalka] Song to the Moon
    R.Wagner- [ Tannh?user] Dich, teure Halle
    심사평
    정확한 발음과 잘 짜인 음악 전개가 인상적이다. 반면, 곡의 흐름이 나누어지고 멈추는 듯 느껴진다. 부분적 정확성뿐 아니라 전체적인 큰 그림을 생각해 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리듬에 맞는 강약이 있으나 서양 리듬에 우리말을 붙였을 때 오는 문제점이 있으니 우리말의 억양이 잘 느껴지게 전달되도록 연주했으면 한다.
    한국 가곡 가사전달이 분명하게 전달되어 좋았다. 아리아의 피아니시모 표현이 좋았지만, 피아니시모에서도 더 소리를 놓아줄 수 있어야 할 것 같다(약간 붙들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예선 때 소리를 더 자신 있게 공간에 펼쳤던 것 같다. 음악 표현을 위해 절제도 좋았지만, 더 소리를 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소리를 밝게 함에 따라 호흡과 연결된 풍부한 울림이 아닌 목소리 기준이 많다.
    아주 좋은 발성과 음색을 가지고 있다. 다만 중음, 중고음(고음은 괜찮음) 등을 원래의 음색을 유지하면서 마지막 소리 놓는 point를 조금만 두성(Head voice)을 이용해 소리를 놓으면 훨씬 훌륭한 음악 및 발성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표현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덧붙여 몸에 힘을 빼는 것은 성악가들의 평생 과제이다.)
    선곡: Belcanto Repertoire의 선곡이 제외되어 아쉽다. 성악 테크닉을 보여주는 선곡이 필요하다.
    해석: 전체적인 표현과 해석은 뛰어나다.
    총평: 안정적인 가창으로 무난해 보이고 풍부한 성량이 돋보인다.
    소리의 전달력이 좋다. 중저음부터 고음까지 발성이 좋다. 표현력에서 자연스러움이 더 있으면 좋겠다.
    새타령: 소리의 위치가 안정적이며 가사 전달력이 뛰어나다.
    Song to the Moon: 발성의 길이 좋으나 프레이즈끝처리에 아쉬움이 있다(호흡의 지속력이 떨어짐).
    Dich, teure Halle: 힘 있고 지속력 있게 잘 부른다. 프레이즈가 조금 더 섬세했으면 한다.
    음색이 아름다우며 소리에 힘이 있음이 큰 장점이다.
  • 신혜리
    성악(여) - 신혜리
    순서3번
    이름신혜리
    학력한양대학교 대학원 1학년
    곡명
    윤이상 - 고풍의상
    G. Verdi - [Rigoletto] Caro nome
    A. Thomas - [Mignon] Je suisTitania
    심사평
    높은 음역에서 음이 부정확하게 들리는 것은 음정을 틀려서가 아니라 두성의 쓰임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한다.
    우리말 가사 전달을 조금 더 정확하게 했으면 좋겠다. Caro nome에서는 쉼표의 의미를 (가슴 뛰는 느낌) 잘 표현했으면 한다. Legato, ten. 등 악상기호 표현을 조금 더 생각했으면 한다.
    한국 가곡에서 흥겨움이 잘 전달되어 좋았지만, 많은 울림보다 가사 전달에 조금 더 신경쓰면 좋을 것 같다. 아리아에서 배역을 연기하듯 노래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소리를 자연스럽게 놓아 주는 발성이 좋았다. 프레이즈가 조금 끊어지는 느낌이 있었으나 고음까지 발성적인 막힘이 없고 훌륭했다.
    호흡의 안정이 필요하다. 음정을 인지하지 말고 그렇게 갈 수밖에 없는 주인공으로 진행되길 바란다. 음악 외에 다른 것에 신경 쓰는 것이 전혀 다른 분위기를 준다(머리 만짐, 손동작).
    본인이 Leggiero Soprano라고 해서 음악에 중심이나 호흡의 중심을 가볍게 간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과감하게 음악이나 발성에 tension이 있었으면 좋겠다. 중요한 것은 무리 없이 소리 내는 과정 중에 표현력에 중점을 두어 자기의 감정을 몸에 가두어 놓는 것이 아니라 관중이나 객석을 향해서 보내는, 전달력이 더 보충되었으면 좋겠다.
    선곡: tempo 조절이 가능한 곡으로 선곡이 필요하다. 가곡과 aria에서 실수가 보인다.
    해석: 선곡 실패로 aria 초기 recitativo에서 호흡 조절에 미숙함이 보인다.
    총평: 호흡 불안으로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가창이 안 된다. 고음은 뛰어나다.
    한국 가곡의 가사 전달력이 더 좋았으면 한다. Bella voce, 고음역에서 발성과 소리 빛깔이 훌륭하다.
    고풍의상: 곡의 특징을 잘 살려 표현했다.
    Caro nome: 고음쪽이 불안정적이다.
    Je suisTitania” 안정적인 소리로 잘 주도해 나갔으나 프레이즈 처리에 미숙하다.
    음악을 설계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세 곡 모두 난이도가 아주 높은 곡이므로 테크닉적인 면에서 조금 더 연습이 되면 좋겠다.
  • 박주현
    성악(여) - 박주현
    순서4번
    순위3위
    이름박주현
    학력서울대학교 대학원 1학년
    곡명
    김성태 - 산유화
    C. Gounod - [Faust] O Dieu! que de bijoux ... Ah, Je ris de me voir
    G. Donizetti - [Lucia di Lammermoor] Regnavanelsilenzio
    심사평
    딕션, 음정 등의 기본적인 것들이 비교적 정확한 편이며 의도되고 구체화한 구성이 눈에 띈다. 전반적으로 안정되었으나 트릴이나 특정한 음들에서 발성에 벗어난 연주를 할 때가 있어 아쉽다.
    zh 발음이 먼저 나온 습관은 고쳤으면 한다. 무대 위에 물통을 갖고 나오는 것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한국 가사의 전달도 좋았고 발성적으로도 막힘 없이 훌륭했다. 아리아의 감정이 풍부하게 잘 전달되었으며 배역의 성격도 훌륭하게 표현된 것 같다. 전체적으로 콩쿠르 참가자의 모습과 함께 연주자의 모습도 잘 표현되었다.
    불어 노래의 콧소리가 너무 과장되었다. 울림을 밝게 하려 기준이 입에 많이 치중되었다. 자연스레 몸이 울리며 이마의 울림이 연결되길.
    새삼스럽지만 성악가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을 조절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본인의 호흡이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니고 노래를 할 때 가장 기본적인 호흡의 순환의 중요성을 감지했으면 좋겠다. 특히passaggio된 이후의 음정들을 지나치게 두성으로 보내서 객석에 전달되는 에너지가 생각보다 적게 전달되는 상황이 생긴다. 전체적으로 소리를 호흡과 연결해서 객석에 보내는 훈련을 조금 더 중점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선곡: Belcanto의technic이 보인 선곡으로 콩쿠르 본선 곡으로 적합하다.
    해석: 발성이 안정적이지 못해서 해석에 섬세함이 떨어진다.
    총평: 전체적으로 음정이 불안하며 표현에 적극성이 부족하나, 악보에서 작곡자가 요구한 것들은 정확히 표현하였다.
    연주의 몰입도가 훌륭하다. 가사의 전달력이 매우 좋고, 음정도 좋다. 고음역의 발성이 좋으나, 전반적으로 발성이 좀 더 유연해졌으면 한다.
    O Dieu! que de bijoux: 언어의 인토네이션이 비교적 좋으나 부분적으로 자음에 필요이상의 힘이 들어간다. 모음의 공간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산유화: 가사 전달과 표현 모두 훌륭하다.
    Regnavanelsilenzio: 중저음의 위치가 좋으나 고음 쪽에 둥근 소리가 없어진다(공간부족). 
    매력적인 표현력과 곡의 완성도를 가진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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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존항목 : 성명, 생년월일, 수상년도, 입상내역 (수상자 본인 확인용)
 

② 관계 법령에 의한 개인정보 보존
    관계 법령 규정에 따라 보존이 필요한 경우에 법령에서 규정한 일정한 기간 동안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보관하며, 법령에 따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계약 또는 청약철회 등에 관한 기록
       보존 이유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6조 및 시행령 제6조
       보존 기간 : 5년
2) 대금결제 및 재화 등의 공급에 관한 기록
       보존 이유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6조 및 시행령 제6조
       보존 기간 : 5년
3) 소비자의 불만 또는 분쟁처리에 관한 기록
       보존 이유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6조 및 시행령 제6조
       보존 기간 : 3년
4) 접속에 관한 기록
       보존 이유 : 통신비밀보호법 제15조의2 및 시행령 제41조
       보존 기간 : 3개월
 

③ 회사는 2012년 8월 18일 이후 가입자가 3년간 회사의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 서비스 미이용자의 개인정보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근거하여 이용자에게 사전통지하고 개인정보를 파기하거나 별도로 분리하여 
    저장 관리합니다. 단, 관계 법령에 의한 개인정보 보존이 필요한 경우에는 규정된 기간 동안 보관합니다. 
 

6. 개인정보 파기절차 및 방법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다음과 같은 절차와 방법으로 파기합니다.
 

① 파기절차

1) 이용자가 회원가입 등을 위해 입력한 정보는 목적이 달성된 후 별도의 DB로 옮겨져 내부 방침 및 기타 관련 법령에 의한 정보보호 
       사유에 따라 일정 기간 저장 후 파기합니다.
2) 동 개인정보는 법률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② 파기방법

1) 종이에 출력된 개인정보는 분쇄기로 분쇄하거나 소각을 통하여 파기합니다.
2) 전자적 파일 형태로 저장된 개인정보는 기록을 재생할 수 없는 기술적 방법을 사용하여 삭제합니다.
 

7. 이용자 및 법정대리인의 권리와 그 행사방법

① 이용자 및 법정 대리인은 언제든지 등록되어 있는 자신 혹은 당해 만14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조회하거나 수정할 수 있으며, 회사의
    개인정보의 처리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동의를 거부하거나 가입해지(회원탈퇴)를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러한 경우 서비스의 일부
    또는 전부 이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② 이용자 혹은 만 14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 조회, 수정을 위해서는 '개인정보변경'(또는 '회원정보수정' 등)이나 가입해지(동의철회)를
    위해서는 "회원탈퇴"를 클릭하여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신 후 직접 이용자의 개인정보에 대한 열람, 정정 또는 탈퇴가 가능합니다.
 

③ 혹은 개인정보 관리책임자에게 서면, 전화, 이메일로 연락하시면 지체 없이 조치하겠습니다.
 

④ 이용자가 개인정보의 오류에 대한 정정을 요청하신 경우에는 정정을 완료하기 전까지 당해 개인정보를 이용 또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또한 잘못된 개인정보를 제3 자에게 이미 제공한 경우에는 정정 처리결과를 제3자에게 지체 없이 통지하여 정정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⑤ 회사는 이용자 혹은 법정 대리인의 요청에 의해 해지 또는 삭제된 개인정보는 "5.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에 명시된 바에 따라
    처리하고 그 외의 용도로 열람 또는 이용할 수 없도록 처리하고 있습니다.
 

8. 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그 거부에 관한 사항

① 쿠키의 정의

1) 회사는 개인화되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용자의 정보를 저장하고 수시로 불러오는 '쿠키(cookie)'를 사용합니다.
2) 쿠키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는데 이용되는 서버가 이용자의 브라우저에게 보내는 아주 작은 텍스트 파일로 이용자 컴퓨터의 하드
       디스크에 저장됩니다. 이후 이용자가 웹 사이트에 방문할 경우 웹 사이트 서버는 이용자의 하드 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는 쿠키의 내용을
       읽어 이용자의 환경설정을 유지하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됩니다.
3) 쿠키는 개인을 식별하는 정보를 자동적/능동적으로 수집하지 않으며, 이용자는 언제든지 이러한 쿠키의 저장을 거부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② 회사의 쿠키 사용 목적
    이용자들이 방문한 각 서비스와 웹 사이트들에 대한 방문 및 이용형태, 인기 검색어, 보안접속 여부, 뉴스편집,
    이용자 규모 등을 파악하여 이용자에게 광고를 포함한 최적화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③ 쿠키의 설치∙운영 및 거부 

1) 이용자는 쿠키 설치에 대한 선택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용자는 웹 브라우저에서 옵션을 설정함으로써 모든 쿠키를 허용하거나,
       쿠키가 저장될 때마다 확인을 거치거나, 아니면 모든 쿠키의 저장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2) 쿠키 설치 허용 여부를 지정하는 방법(Internet Explorer의 경우)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구] 메뉴 – [인터넷 옵션] 선택 – [개인정보 탭] 선택 – [개인정보처리 수준] 설정 변경
3) 다만, 쿠키의 저장을 거부할 경우에는 개인 맞춤서비스 등 회사가 제공하는 일부 서비스는 이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9.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 대책

회사는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처리함에 있어 개인정보가 분실, 도난, 누출, 변조 또는 훼손되지 않도록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기술적∙관리적 보호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① 비밀번호 암호화
    참가신청된 사용자의 비밀번호는 암호화되어 저장 및 관리되고 있어 본인만이 알고 있으며, 개인정보의 확인 및 변경도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본인에 한해서만 가능합니다.
 

② 해킹 등에 대비한 대책
    회사는 해킹이나 컴퓨터 바이러스 등에 의해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의 훼손에 대비해서 자료를 수시로 백업하고 있고, 최신 백신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나 자료가 누출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방지하고 있으며, 암호화 통신 등을 통하여 네트워크상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침입차단시스템을 이용하여 외부로부터의 무단 접근을 통제하고 있으며, 기타 시스템적으로 보안성을 확보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기술적 장치를 갖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③ 처리 직원의 최소화 및 교육
    회사의 개인정보 관련 처리 직원은 담당자에 한정시키고 있고 이를 위한 별도의 비밀번호를 부여하여 정기적으로 갱신하고 있으며,
    담당자에 대한 수시 교육을 통하여 회사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지침 등과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준수를 항상 강조하고
    있습니다.
 

④ 개인정보보호 전담기구의 운영
    회사의 개인정보보호 전담기구 등을 통하여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이행사항 및 담당자의 준수여부를 확인하여 문제가 발견될 경우
    즉시 수정하고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단, 이용자 본인의 부주의나 인터넷상의 문제로 ID,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회사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10.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및 담당자의 연락처

이용자는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개인정보보호 관련 민원은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혹은 담당부서로 신고하실 수 
있으며, 회사는 이용자의 신고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이름 소속 전화 이메일
김영기 서비스개발본부 02-2031-1611 privacy_mail@joins.com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이름 소속 전화 이메일
김영호 인프라기술팀 보안네트워크파트 02-2031-1651 privacy_mail@joins.com

기타 개인정보침해에 대한 신고 또는 상담이 필요하신 경우에는 아래 기관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 (www.118.or.kr / 국번없이 118)
- 대검찰청 사이버범죄수사단 (www.spo.go.kr / 02-3480-3571)
-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www.ctrc.go.kr / 국번없이 182)


11. 고지의 의무

① 회사는 본 개인정보처리방침을 변경하는 경우 그 변경 사유 및 적용일자를 명시하여 현행 개인정보처리방침과 함께 적용일자 10일전부터
    적용일전까지 서비스 화면에 고지합니다. 다만, 이용자의 권리 또는 의무에 중요한 내용의 변경이 있을 경우에는 최소 30일전에 고지합니다.

② 회사가 제1항에 따라 변경 내용을 고지하면서 변경 적용일까지 거부의사를 표시하지 않으면 의사표시가 된 것으로 본다는 뜻을
    고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가 명시적으로 거부의사를 표시하지 아니하는 경우 이용자가 변경 내용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③ 회사는 제 2항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로부터 개인정보를 추가 수집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는 경우에는 이용자 본인으로부터 이에 대하여 
    별도 동의 절차를 거칩니다.
 

12. 기타 및 이전 개인정보 처리방침

① 현재 개인정보 처리방침 버전 : 버전 1

② 현재 개인정보 처리방침 시행일자 : 2014년 7월 1일

③ 현재 개인정보 처리방침 변경 공고일자 : 2017년 1월 12일